(자료=@jpkarliak twt)
‘방탄소년단 지민은 보스베이비!’
방탄소년단 지민이 유명 애니메이션 '보스베이비'의 주인공 배역을 맡은 미국 성우 ‘JP칼리아크’(JP Karliak)에게 러브콜을 받아 화제다.
(자료=@jpkarliak twt)
지난달 26일 지민의 영상에 “오 저도 보고 있습니다”(Oh yeah. I see it.)라며 관심을 보였던 ‘JP칼리아크’(JP Karliak)는 급기야 29일 “네, 지민이. 당신은 나에게 춤을 가르쳐주고, 나는 당신에게 보스베이비 연기를 가르쳐주는 거 어때요?”(Ok, Jimin. You teach me the dance for #ButterBTS, and I’ll teach you to talk like #BossBaby. Deal?)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자료=@jpkarliak twt)
(자료=@jpkarliak twt)
그러면서 ‘보스베이비’ 주인공과 닮은 지민의 팬아트 모음을 인용해 “지민이와 ‘BossBaby’ 편집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Making the executive decision that the Jimin and ‘BossBaby’ edits absolutely count for ‘Fan Art Friday)라는 애정을 연속으로 드러냈다.
(자료=YouTube BANGTANTV)
또한 지민이 지난해 7월 달려라 방탄 109화 더빙특집 에피소드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Zootopia)의 '주디'역을 맡아 더빙한 영상에 ‘훌륭하다’(Brilliant)며 극찬했다. 그가 인용한 영상은 ‘Butter’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에서 공개된 영상으로, 그레이 수트와 오버핏 선글라스를 착용한 지민이 양손을 허리에 올리고 상체를 뒤로 젖히며 귀여운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팬들 사이에 ‘찜풍당당’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포즈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자 “찜풍당당에 진심인 보스베이비”, “보스베이비 역 더빙하는 지민 오빠도 보고싶네요”, “캐릭터랑 싱크로율 대박”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북미 한류매체 ‘올케이팝’(allkpop)과 ‘코리아부’(koreaboo)도 발빠르게 보도를 이어갔다.
(자료=@BTS_twt)
한편, 지민은 애니메이션 '보스베이비'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지난 2019년 '월드투어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콘서트' 투어 당시 지민과 리더 RM이 함께 방송한 'BTS Live : 미니모니' VLIVE(2019년 6월 7일)에서 알엠은 “지민이 런던으로 가는 10시간 영어 애니메이션 보스베이비를 반복해서 시청하며 잠도 안자고 공부했다. 그 모습이 또 너무 기특해서 영상으로 찍었다”고 밝혀 당시 지민의 노력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자료=BTS VLIVE)
지난해 7월 달려라 방탄 더빙특집 에피소드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Zootopia)의 '주디' 역을 맡아 등장 인물의 감정까지 목소리로 표현, 완벽한 목소리 연기로 원작자인 공동감독 '재러드 부시'(Mr.Jared Bush)의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평소 귀를 녹이는 스윗 보이스로 유명한 지민이 보여줄 또 다른 성우 연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