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오는 17일까지 ‘와인장터’ 개최 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와인장터’를 열고 2만원 이하의 초저가 와인부터 50만원 이상 프리미엄 와인까지 약 200종, 12만병의 와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와인장터는 지난해 행사 대비 전체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 가장 인기가 좋은 2만원 이상 5만원 이하 대의 와인과 최근 수요가 높아진 프리미엄 와인의 물량을 각각 4배 이상 확대해 선보인다. 특히,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을 대거 마련했다. ‘윈즈 쿠나와라 블랙라벨 2종(750ml, 카베네쇼비뇽/쉬라즈, 3만9900원)’과 ‘1887 리저브 카쇼 매그넘(1.5L, 1만8900원)’, ‘바로사 잉크 리델잔 패키지 2종(750ml, 카베네쇼비뇽/쉬라즈, 1만9900원)’, ‘카퍼릿지 3종(750ml, 까베르네쇼비뇽/멜롯/화이트진판델, 3950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스털링 빈트너스 3종(750ml, 샤르도네/까베르네쇼비뇽/메를로, 2만4900원)’, ‘포르투 발도우로 포트 2종(750ml, 토니/화이트, 1만4000원)’, ‘브로켈 말벡(750ml, 1만2900원)’ 등 대중적인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와인이 대중화됨에 따라 프리미엄 와인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난 만큼 고가의 상품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홈플러스 단독으로 ‘프리미엄 와인 패키지’ 2종을 지난달 24일부터 예약 판매한 결과 완판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상품은 ‘4대 와인 17 빈티지’ 패키지로 5대 샤또 와인 중 4가지(샤또 마고 2017년/샤또 오브리옹 2017년/샤또 라피트로칠드 2017년/샤또 무통로칠드 2017년, 350만원) 프리미엄 빈티지 와인으로 구성됐다. 함께 마련한 ‘로버트파커 100점 와인’ 패키지 구성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에게 여러 차례 100점을 받은 것으로 유명한 ‘엠샤푸티에’ 와인 4종(에르미타쥬 르 빠삐용 2003년/에르미타쥬 르 빠삐용 2010년/에르미타쥬 드 로레블랑 2000년/에르미타쥬 르 미트블랑 2015년, 340만원)이다. 각 패키지는 가방 케이스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소병남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와인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연시에 맞춰 고객들에게 초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좋은 품질의 엄선한 와인들을 저렴하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각종 송년회나 홈파티 등 장소와 취향에 따라 원하는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쇼핑) ■ 롯데슈퍼, 신규 가맹점 확대 시동 롯데슈퍼가 신규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롯데슈퍼는 오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리는 ‘제63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며 상대적으로 고객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유통채널인 편의점과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슈퍼는 올해 들어 40여개의 신규 가맹점을 개설하는 등 가맹점 확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러한 확장 사업의 일환으로 롯데슈퍼는 이번에 열리는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슈퍼마켓 업계 중에서는 최초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 슈퍼마켓 가맹점 창업에 대한 잠재 가능성을 예비창업자들에게 알리고 관련한 궁금증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롯데슈퍼는 가맹점 개설에 필요한 절차와 준비사항 등 구체적인 창업 정보와 점포 운영노하우를 제공하고, 개별 맞춤 상담을 통해 지역별 상권 정보에 맞는 점포 제안을 해준다. 박람회를 통한 가맹점 계약 시 가입 금액의 일부를 할인하는 혜택도 준다. 또한 외부 간판 및 매장 내부 사인물, 전산시스템 설치 등 신규 가맹점 개설 시 발생하는 비용이나 점포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롯데슈퍼만의 가맹점 운영 지원 제도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 입장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 등록 시에는 1만원의 입장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롯데슈퍼는 현재 전국에 직영점 300개, 가맹점 120개를 운영 중이며, 신규 가맹점 확대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2020년 ‘롯데프레시&델리’라는 브랜드명을 새롭게 선보이고, 매장 환경 개선 및 최신 진열 집기 도입 등 내부 매장 개선으로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최근 수요가 증가한 냉장, 냉동 HMR 구색을 확대하고 즉시 취식 가능한 즉석식품, 반찬 등을 보강해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슈퍼 석태호 가맹기획운영팀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오프라인 채널들이 위축돼 왔지만 롯데슈퍼는 40여개의 신규 가맹점을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주고, 그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롯데슈퍼의 가맹점 창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의 장보기] 홈플러스, 와인장터 열어 & 신규가맹점 확대 나선 롯데슈퍼

심영범 기자 승인 2021.11.04 15:32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오는 17일까지 ‘와인장터’ 개최

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와인장터’를 열고 2만원 이하의 초저가 와인부터 50만원 이상 프리미엄 와인까지 약 200종, 12만병의 와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와인장터는 지난해 행사 대비 전체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 가장 인기가 좋은 2만원 이상 5만원 이하 대의 와인과 최근 수요가 높아진 프리미엄 와인의 물량을 각각 4배 이상 확대해 선보인다.

특히,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이는 상품을 대거 마련했다. ‘윈즈 쿠나와라 블랙라벨 2종(750ml, 카베네쇼비뇽/쉬라즈, 3만9900원)’과 ‘1887 리저브 카쇼 매그넘(1.5L, 1만8900원)’, ‘바로사 잉크 리델잔 패키지 2종(750ml, 카베네쇼비뇽/쉬라즈, 1만9900원)’, ‘카퍼릿지 3종(750ml, 까베르네쇼비뇽/멜롯/화이트진판델, 3950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스털링 빈트너스 3종(750ml, 샤르도네/까베르네쇼비뇽/메를로, 2만4900원)’, ‘포르투 발도우로 포트 2종(750ml, 토니/화이트, 1만4000원)’, ‘브로켈 말벡(750ml, 1만2900원)’ 등 대중적인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와인이 대중화됨에 따라 프리미엄 와인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난 만큼 고가의 상품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홈플러스 단독으로 ‘프리미엄 와인 패키지’ 2종을 지난달 24일부터 예약 판매한 결과 완판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상품은 ‘4대 와인 17 빈티지’ 패키지로 5대 샤또 와인 중 4가지(샤또 마고 2017년/샤또 오브리옹 2017년/샤또 라피트로칠드 2017년/샤또 무통로칠드 2017년, 350만원) 프리미엄 빈티지 와인으로 구성됐다.

함께 마련한 ‘로버트파커 100점 와인’ 패키지 구성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에게 여러 차례 100점을 받은 것으로 유명한 ‘엠샤푸티에’ 와인 4종(에르미타쥬 르 빠삐용 2003년/에르미타쥬 르 빠삐용 2010년/에르미타쥬 드 로레블랑 2000년/에르미타쥬 르 미트블랑 2015년, 340만원)이다. 각 패키지는 가방 케이스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소병남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와인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연시에 맞춰 고객들에게 초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좋은 품질의 엄선한 와인들을 저렴하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각종 송년회나 홈파티 등 장소와 취향에 따라 원하는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쇼핑)

■ 롯데슈퍼, 신규 가맹점 확대 시동

롯데슈퍼가 신규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롯데슈퍼는 오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리는 ‘제63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며 상대적으로 고객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유통채널인 편의점과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슈퍼는 올해 들어 40여개의 신규 가맹점을 개설하는 등 가맹점 확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러한 확장 사업의 일환으로 롯데슈퍼는 이번에 열리는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슈퍼마켓 업계 중에서는 최초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 슈퍼마켓 가맹점 창업에 대한 잠재 가능성을 예비창업자들에게 알리고 관련한 궁금증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롯데슈퍼는 가맹점 개설에 필요한 절차와 준비사항 등 구체적인 창업 정보와 점포 운영노하우를 제공하고, 개별 맞춤 상담을 통해 지역별 상권 정보에 맞는 점포 제안을 해준다. 박람회를 통한 가맹점 계약 시 가입 금액의 일부를 할인하는 혜택도 준다.

또한 외부 간판 및 매장 내부 사인물, 전산시스템 설치 등 신규 가맹점 개설 시 발생하는 비용이나 점포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롯데슈퍼만의 가맹점 운영 지원 제도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등록 시 입장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 등록 시에는 1만원의 입장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롯데슈퍼는 현재 전국에 직영점 300개, 가맹점 120개를 운영 중이며, 신규 가맹점 확대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2020년 ‘롯데프레시&델리’라는 브랜드명을 새롭게 선보이고, 매장 환경 개선 및 최신 진열 집기 도입 등 내부 매장 개선으로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최근 수요가 증가한 냉장, 냉동 HMR 구색을 확대하고 즉시 취식 가능한 즉석식품, 반찬 등을 보강해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슈퍼 석태호 가맹기획운영팀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오프라인 채널들이 위축돼 왔지만 롯데슈퍼는 40여개의 신규 가맹점을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주고, 그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롯데슈퍼의 가맹점 창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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