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이미지 더블클릭) 비트코인이 11월 2째주 8000만원 권을 공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10월 말부터 숨고르기에 들어간 비트코인이 이번주 8000만원 진입을 공략할 수도 있겠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다인인베스트 연구소(대표:한만식)에서는 11월 2주차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의 전망과 분석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거래량 감소 추세에서 원화 마켓 기준 7000만원 위를 강하게 지켜주면서 안정적인 지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10월 말 단기 조정 하락 이후 숨고르기를 하였기에 이번 주는 7400만원 근처에서 박스권을 형성한 뒤 우상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지속적으로 42% 지지를 하는 상황이고, 비트코인 탭루트 업데이트를 앞두고 비트코인 거래량이 살아나면서 이번주 8000만원 위를 공략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한 포인트이지만, 최고점 갱신이 이뤄지면 단기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기술적인 분석 견해를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업비트 기준 개당 7910만5000원으로 전날 대비 3.36% 포인트 상승해 거래 중이다. 앞서 11월 1주는 비트코인은 선물 ETF 상장 이후로 다지기를 하는 장세를 보였다. 큰 변동성보다는 안정적 유지의 횡보 시황이었다. 이 과정에서 알트코인은 이더리움과 메타버스, NFT 트렌드 종목의 강세가 주목을 끌었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7년 비트코인 소프트포크인 세그윗 업데이트이후 강한 상승이 있었기에 이번에 4년 만에 이뤄지는 프라이버시와 트랜잭션 개선을 위한 비트코인 소프트포크인 탭루트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리고 한 때 역프리미엄이 발생하면서 해외 매수세가 과열된 양상이 지난주 금요일부터 조금씩 진정되면서 다시 김치프리미엄이 2%대로 올라온 상황이다. 비트코인의 상승의 힘입어 알트코인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김치프리미엄이 5% 이상 상승해야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비트코인 탭루트에 대한 기대 심리가 장을 끌어올리면서 매수세가 어떻게 반응할 지 한 주간 주의 깊게 지켜봐야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주식 10% 처분 관련해 판매금을 비트코인이나 도지코인 등 코인 쪽으로 자본이 옮겨질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이로인해 주말 내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눌림을 보여주던 알트코인들이 조금 살아나는 포인트가 되었다, 거래량은 크게 증가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작은 뉴스에도 장세가 변할 수 있어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다. 다인인베스트 연구소 김재학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탭루트 업데이트가 일주일 넘게 남은 상황이지만 비트코인이 바닥 지지를 강하게 다져주면서 주춤했던 비트코인 매수세가 살아나 하락 추세를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로 보여진다”며 “비트코인이 지지선을 유지하며 우상향 움직임의 신호를 나타내면 이번 주는 전통적인 알트코인들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이번주 8천만원대 진입하나?

박진희 기자 승인 2021.11.08 13:29 | 최종 수정 2021.11.08 13:4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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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1월 2째주 8000만원 권을 공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10월 말부터 숨고르기에 들어간 비트코인이 이번주 8000만원 진입을 공략할 수도 있겠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다인인베스트 연구소(대표:한만식)에서는 11월 2주차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의 전망과 분석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거래량 감소 추세에서 원화 마켓 기준 7000만원 위를 강하게 지켜주면서 안정적인 지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10월 말 단기 조정 하락 이후 숨고르기를 하였기에 이번 주는 7400만원 근처에서 박스권을 형성한 뒤 우상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지속적으로 42% 지지를 하는 상황이고, 비트코인 탭루트 업데이트를 앞두고 비트코인 거래량이 살아나면서 이번주 8000만원 위를 공략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한 포인트이지만, 최고점 갱신이 이뤄지면 단기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고 기술적인 분석 견해를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업비트 기준 개당 7910만5000원으로 전날 대비 3.36% 포인트 상승해 거래 중이다.

앞서 11월 1주는 비트코인은 선물 ETF 상장 이후로 다지기를 하는 장세를 보였다. 큰 변동성보다는 안정적 유지의 횡보 시황이었다. 이 과정에서 알트코인은 이더리움과 메타버스, NFT 트렌드 종목의 강세가 주목을 끌었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7년 비트코인 소프트포크인 세그윗 업데이트이후 강한 상승이 있었기에 이번에 4년 만에 이뤄지는 프라이버시와 트랜잭션 개선을 위한 비트코인 소프트포크인 탭루트 업데이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리고 한 때 역프리미엄이 발생하면서 해외 매수세가 과열된 양상이 지난주 금요일부터 조금씩 진정되면서 다시 김치프리미엄이 2%대로 올라온 상황이다. 비트코인의 상승의 힘입어 알트코인 전반적으로 크게 상승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김치프리미엄이 5% 이상 상승해야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비트코인 탭루트에 대한 기대 심리가 장을 끌어올리면서 매수세가 어떻게 반응할 지 한 주간 주의 깊게 지켜봐야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주식 10% 처분 관련해 판매금을 비트코인이나 도지코인 등 코인 쪽으로 자본이 옮겨질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이로인해 주말 내 비트코인을 비롯하여 눌림을 보여주던 알트코인들이 조금 살아나는 포인트가 되었다, 거래량은 크게 증가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작은 뉴스에도 장세가 변할 수 있어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다.

다인인베스트 연구소 김재학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탭루트 업데이트가 일주일 넘게 남은 상황이지만 비트코인이 바닥 지지를 강하게 다져주면서 주춤했던 비트코인 매수세가 살아나 하락 추세를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로 보여진다”며 “비트코인이 지지선을 유지하며 우상향 움직임의 신호를 나타내면 이번 주는 전통적인 알트코인들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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