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식․음료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식도락가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식․음료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보기’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편집자주-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CJ제일제당) ■ CJ ‘더비비고’, 건강공식기획전으로 소비자와 소통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치’를 앞세워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젊은 세대 타깃의 영상과 웹매거진 제작/발행, 트렌디한 가전제품과의 협업 등을 통해 MZ세대가 선호하는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계절 내내 제철처럼 맛있는 김치’라는 슬로건으로 ‘비비고 김치’의 폭넓은 활용도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 방송인 김나영씨의 ‘노필터TV’ 채널과 비비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린다. 집에서 담근 김치는 가장 맛있는 때를 기다려야 하지만, ‘비비고 김치’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김치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한다. 영상은 여름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형태다. ▲여름철 별미요리로 즐기기 좋은 시원한 열무김치 ▲볶음밥 등 요리에 두루 활용하는 아삭한 썰은배추김치 ▲캠핑에서 라면과 함께 먹기 좋은 총각김치 등 ‘비비고 김치’의 차별화된 맛, 다양한 종류, 편의성 등이 소개된다. MZ세대가 자주 찾는 온라인몰과 연계해 ‘지금이 제철’이라는 월간 웹매거진도 발행했다. 계절의 흐름에 따른 제철요리 소개, 레시피, 여행지 등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비비고 김치’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이번달 ‘썰은배추김치’ 편의 경우 카카오톡 쇼핑하기, SSG몰, CJ더마켓 등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고 있으며 웹매거진과 연계해 기획전, 숙박권 및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젊은 세대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삼성 비스포크 김치냉장고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김치냉장고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비비고 썰은배추김치와 별미김치를 9월부터 12월까지 소비자가 지정한 기간에 매월 1회씩 세 차례 정기 배송한다. 별미김치는 총각김치, 열무김치, 깍두기, 백김치, 갓김치, 김치볶음 중 1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김치냉장고 구매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응모 마감일은 9월 10일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포장김치 시장 성장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비비고 김치’는 특히 젊은 층 중심으로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핵심 고객으로 자리잡게 될 MZ세대 등 젊은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 김치’는 ‘고급 원재료로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표방하며 2016년 내놓은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이다. 김치의 기본인 소금, 고춧가루, 액젓 등 원재료를 차별화하고, 원물 품질 균일화 기술과 비비고만의 계절 비법 양념 등 CJ의 기술력을 토대로 ‘온 정성을 다한 맛’을 구현, 시장점유율 40%에 육박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농심) ■ 농심, 카구리 큰사발면 인기 농심이 모디슈머 레시피에 착안해 선보인 ‘카구리 큰사발면’이 라면시장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PC방에서 사랑받으며 맛을 인정받은 레시피가 제품으로 나와 1020세대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농심은 지난달 11일 출시한 카구리 큰사발면이 한 달 만에 23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카구리 큰사발면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유통점에서는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카구리 큰사발면의 인기 비결은 그간 소비자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레시피를 제품으로 구현했기 때문이다. 너구리에 카레 조각을 넣어 만드는 카구리는 PC방에서 ‘게임이 잘 되는 맛’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크게 사랑받아온 메뉴다. 이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카구리 큰사발면 출시 소식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실제로 맛본 소비자들이 “즐겨먹던 카구리 맛 그대로 컵라면으로 나와 더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카레와 면요리를 좋아한다면 절대 싫어할 수 없는 맛”이라고 호평을 쏟아내며 시장의 호응은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농심은 카구리가 PC방에서 사랑받아온 메뉴라는 점에 착안, 오는 15일부터 PC 가격 비교사이트 ‘다나와’와 손잡고 ‘카구리 PC방 세트’를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구리 PC방 세트에는 다나와에서 특별제작한 카구리 마우스패드와 카구리 큰사발면이 함께 담겨있다. 다나와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카구리 큰사발면에 큰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PC 게임을 즐기는 1020세대 소비자들이 카구리 큰사발면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남양유업) ■ 남양유업, ‘맛있는우유GT’ 리뉴얼 맞아 SNS 이벤트 진행 남양유업이 대학생 서포터즈 ‘냠얌즈’ 3기를 출범했다. 냠얌즈 3기 학생들은 재택근무 형태를 위주로 다음 기수가 오는 겨울 방학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MZ 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남양유업 산학협력 출신 학생들로 구성이 된 ‘냠얌즈’는, 지난해 여름방학 1기 출범을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 ‘냠얌TV’ 등을 통해 MZ 세대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냠얌즈는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통해 전반적인 남양유업 기업 문화 소개와 함께 남양유업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 소개 등을 통해 남양유업을 알리는 한편, 남양유업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와 리뷰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기업과 제품을 친근하게 알릴 예정이다. 이들의 다양한 활동은 남양유업 대학생 서포터즈 유튜브 채널인 ‘냠얌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서포터즈 ‘냠얌즈’의 활동을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남양유업의 기업 문화와 다양한 복지 제도는 물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젊은 세대들에게 알릴 예정이다”라며 “대학생 서포터즈 ‘냠얌즈’가 젊은 세대와의 소통 창구 역할로서, 남양유업을 대표하는 트렌드 채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뱅쇼 추천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며 갑자기 기온이 서늘해진 이 때, 롯데칠성음료가 ‘뱅쇼(Vin chaud)’를 추천한다. ‘와인’을 뜻하는 ‘뱅(Vin)’과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쇼(chaud)’가 합쳐진 뱅쇼는 와인에 계피, 정향 등의 다양한 부가 재료를 넣어 끓인 후 식혀 마시는 유럽의 대표적 겨울 음료로 유럽 지역에서는 겨울철 원기 회복과 감기 예방을 위해 마시곤 한다. 제조하는 방법도 간단해 냄비에 주로 레드 와인과 계피, 정향, 오렌지 껍질(혹은 오렌지), 등의 향신료와 과일을 넣고 약불에서 10여분간 끓인다. 이후 불을 끄고 약 20~30분간 재료들의 향과 맛이 우러나도록 기다린 후, 냉장고 등에서 하루 정도 숙성한 뒤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방법이 일반적이며, 취향에 따라 꿀, 설탕을 더하거나 코냑, 브랜디 등의 다른 술과 함께 섞어 마실 수도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1월 초부터 시작된 가을비와 쌀쌀해진 날씨를 이겨내기 위한 방법 중 한 가지로 유럽의 대표적인 겨울 음료 ‘뱅쇼’를 추천한다”며 “좀더 진한 느낌의 뱅쇼를 원하시는 분께는 ‘킬리카눈 슬라우치’, 가성비와 달콤함을 원하시는 분께는 ‘칼로로시’의 3L 대용량 와인으로 뱅쇼를 만들어 드시길 권한다”고 밝혔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대상) ■ 대상㈜ 종가집 후원, 미국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 성료 대상㈜ 종가집이 후원하고 세계 명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와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SF애드와 프랑스 AMA협회(Association Mes Amis)가 공동 주최하는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JONGGA Kimchi Blast)’가 미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는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로서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총 3개국을 대상으로 김치 요리대회와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그 중 미국에서 지난 7일(현지시각 기준) 명문 요리학교인 CIA와의 협업을 통해 요리대회가 개최됐다.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지난 10월 ‘르 꼬르동 블루’와 함께 요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날 대회에는 4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명이 결승에 진출해 치열한 요리대결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의 영광은 ‘종가집김치 라이스 스택(Jonggkim Rice Stack)’을 선보인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칼로타 브래들리(Carlota Bradley)’에게 돌아갔다. 우승작 ‘종가집김치 라이스 스택’은 부드러운 백미에 종가집 포기김치와 다진 소고기, 크림, 치즈 등을 넣어 만든 요리다.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유럽의 독특한 풍미와 향신료가 혼합된 퓨전식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승자 칼로타 브래들리는 “한국인 친구를 통해 김치와 삽겹살, 상추를 처음 접하고 ‘정말 맛있다’고 느꼈다”며 “식당을 열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김치를 알려주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 밖에도 베네수엘라의 전통음식인 할라카스에서 영감을 받은 ‘보자기 김치 할라카스(Bojagi Kimchi Hallacas)’와 영국식 셰퍼드 파이에 김치와 들깨가루로 맛을 낸 ‘김치 들깨가루 라구소스 파이(Kimchi Perilla Seed Powder Ragu Shepherd's Pie)‘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CIA 인증 마스터셰프 ’브랜드 반스(Brad Barnes)‘는 “대부분의 미국 요리사들이 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요리에 김치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러한 요리대회를 통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의 광고 영상이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옥외광고판에 등장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를 통해 김치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김치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려, 김치가 전세계인의 일상적인 식문화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의 장보기] 더 비비고 건강공식기획전 & 인싸 음식 농심 카구리 큰사발면

심영범 기자 승인 2021.11.11 16:26 의견 0

하루에도 수십 가지씩 쏟아지는 식․음료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해 식도락가들의 즐거움에 일조하도록 한다. 뷰어스는 매일 제공되는 식․음료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빠르고 정확한 쇼핑 생활을 돕고자 ‘오늘의 장보기’ 코너를 기획했다. 오늘, 내 장바구니 속에 들어갈 제품은 무엇일까? 또 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내 라이프 스타일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제품은 나왔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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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 CJ ‘더비비고’, 건강공식기획전으로 소비자와 소통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치’를 앞세워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젊은 세대 타깃의 영상과 웹매거진 제작/발행, 트렌디한 가전제품과의 협업 등을 통해 MZ세대가 선호하는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계절 내내 제철처럼 맛있는 김치’라는 슬로건으로 ‘비비고 김치’의 폭넓은 활용도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 방송인 김나영씨의 ‘노필터TV’ 채널과 비비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린다. 집에서 담근 김치는 가장 맛있는 때를 기다려야 하지만, ‘비비고 김치’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김치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한다.

영상은 여름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형태다. ▲여름철 별미요리로 즐기기 좋은 시원한 열무김치 ▲볶음밥 등 요리에 두루 활용하는 아삭한 썰은배추김치 ▲캠핑에서 라면과 함께 먹기 좋은 총각김치 등 ‘비비고 김치’의 차별화된 맛, 다양한 종류, 편의성 등이 소개된다.

MZ세대가 자주 찾는 온라인몰과 연계해 ‘지금이 제철’이라는 월간 웹매거진도 발행했다. 계절의 흐름에 따른 제철요리 소개, 레시피, 여행지 등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비비고 김치’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이번달 ‘썰은배추김치’ 편의 경우 카카오톡 쇼핑하기, SSG몰, CJ더마켓 등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고 있으며 웹매거진과 연계해 기획전, 숙박권 및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젊은 세대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삼성 비스포크 김치냉장고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김치냉장고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비비고 썰은배추김치와 별미김치를 9월부터 12월까지 소비자가 지정한 기간에 매월 1회씩 세 차례 정기 배송한다.

별미김치는 총각김치, 열무김치, 깍두기, 백김치, 갓김치, 김치볶음 중 1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김치냉장고 구매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응모 마감일은 9월 10일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포장김치 시장 성장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비비고 김치’는 특히 젊은 층 중심으로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핵심 고객으로 자리잡게 될 MZ세대 등 젊은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 김치’는 ‘고급 원재료로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표방하며 2016년 내놓은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이다. 김치의 기본인 소금, 고춧가루, 액젓 등 원재료를 차별화하고, 원물 품질 균일화 기술과 비비고만의 계절 비법 양념 등 CJ의 기술력을 토대로 ‘온 정성을 다한 맛’을 구현, 시장점유율 40%에 육박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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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심)

■ 농심, 카구리 큰사발면 인기

농심이 모디슈머 레시피에 착안해 선보인 ‘카구리 큰사발면’이 라면시장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PC방에서 사랑받으며 맛을 인정받은 레시피가 제품으로 나와 1020세대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농심은 지난달 11일 출시한 카구리 큰사발면이 한 달 만에 23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카구리 큰사발면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유통점에서는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카구리 큰사발면의 인기 비결은 그간 소비자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레시피를 제품으로 구현했기 때문이다. 너구리에 카레 조각을 넣어 만드는 카구리는 PC방에서 ‘게임이 잘 되는 맛’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크게 사랑받아온 메뉴다. 이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카구리 큰사발면 출시 소식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실제로 맛본 소비자들이 “즐겨먹던 카구리 맛 그대로 컵라면으로 나와 더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카레와 면요리를 좋아한다면 절대 싫어할 수 없는 맛”이라고 호평을 쏟아내며 시장의 호응은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농심은 카구리가 PC방에서 사랑받아온 메뉴라는 점에 착안, 오는 15일부터 PC 가격 비교사이트 ‘다나와’와 손잡고 ‘카구리 PC방 세트’를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구리 PC방 세트에는 다나와에서 특별제작한 카구리 마우스패드와 카구리 큰사발면이 함께 담겨있다. 다나와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카구리 큰사발면에 큰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PC 게임을 즐기는 1020세대 소비자들이 카구리 큰사발면과 함께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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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유업)

■ 남양유업, ‘맛있는우유GT’ 리뉴얼 맞아 SNS 이벤트 진행

남양유업이 대학생 서포터즈 ‘냠얌즈’ 3기를 출범했다. 냠얌즈 3기 학생들은 재택근무 형태를 위주로 다음 기수가 오는 겨울 방학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MZ 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남양유업 산학협력 출신 학생들로 구성이 된 ‘냠얌즈’는, 지난해 여름방학 1기 출범을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 ‘냠얌TV’ 등을 통해 MZ 세대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냠얌즈는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통해 전반적인 남양유업 기업 문화 소개와 함께 남양유업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 소개 등을 통해 남양유업을 알리는 한편, 남양유업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와 리뷰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기업과 제품을 친근하게 알릴 예정이다.

이들의 다양한 활동은 남양유업 대학생 서포터즈 유튜브 채널인 ‘냠얌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서포터즈 ‘냠얌즈’의 활동을 통해 친근한 모습으로 남양유업의 기업 문화와 다양한 복지 제도는 물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젊은 세대들에게 알릴 예정이다”라며 “대학생 서포터즈 ‘냠얌즈’가 젊은 세대와의 소통 창구 역할로서, 남양유업을 대표하는 트렌드 채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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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뱅쇼 추천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며 갑자기 기온이 서늘해진 이 때, 롯데칠성음료가 ‘뱅쇼(Vin chaud)’를 추천한다.

‘와인’을 뜻하는 ‘뱅(Vin)’과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쇼(chaud)’가 합쳐진 뱅쇼는 와인에 계피, 정향 등의 다양한 부가 재료를 넣어 끓인 후 식혀 마시는 유럽의 대표적 겨울 음료로 유럽 지역에서는 겨울철 원기 회복과 감기 예방을 위해 마시곤 한다.

제조하는 방법도 간단해 냄비에 주로 레드 와인과 계피, 정향, 오렌지 껍질(혹은 오렌지), 등의 향신료와 과일을 넣고 약불에서 10여분간 끓인다.

이후 불을 끄고 약 20~30분간 재료들의 향과 맛이 우러나도록 기다린 후, 냉장고 등에서 하루 정도 숙성한 뒤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방법이 일반적이며, 취향에 따라 꿀, 설탕을 더하거나 코냑, 브랜디 등의 다른 술과 함께 섞어 마실 수도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1월 초부터 시작된 가을비와 쌀쌀해진 날씨를 이겨내기 위한 방법 중 한 가지로 유럽의 대표적인 겨울 음료 ‘뱅쇼’를 추천한다”며 “좀더 진한 느낌의 뱅쇼를 원하시는 분께는 ‘킬리카눈 슬라우치’, 가성비와 달콤함을 원하시는 분께는 ‘칼로로시’의 3L 대용량 와인으로 뱅쇼를 만들어 드시길 권한다”고 밝혔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대상)

■ 대상㈜ 종가집 후원, 미국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 성료

대상㈜ 종가집이 후원하고 세계 명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와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SF애드와 프랑스 AMA협회(Association Mes Amis)가 공동 주최하는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JONGGA Kimchi Blast)’가 미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는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로서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총 3개국을 대상으로 김치 요리대회와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그 중 미국에서 지난 7일(현지시각 기준) 명문 요리학교인 CIA와의 협업을 통해 요리대회가 개최됐다.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지난 10월 ‘르 꼬르동 블루’와 함께 요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날 대회에는 4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명이 결승에 진출해 치열한 요리대결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의 영광은 ‘종가집김치 라이스 스택(Jonggkim Rice Stack)’을 선보인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칼로타 브래들리(Carlota Bradley)’에게 돌아갔다.

우승작 ‘종가집김치 라이스 스택’은 부드러운 백미에 종가집 포기김치와 다진 소고기, 크림, 치즈 등을 넣어 만든 요리다.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유럽의 독특한 풍미와 향신료가 혼합된 퓨전식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승자 칼로타 브래들리는 “한국인 친구를 통해 김치와 삽겹살, 상추를 처음 접하고 ‘정말 맛있다’고 느꼈다”며 “식당을 열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김치를 알려주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 밖에도 베네수엘라의 전통음식인 할라카스에서 영감을 받은 ‘보자기 김치 할라카스(Bojagi Kimchi Hallacas)’와 영국식 셰퍼드 파이에 김치와 들깨가루로 맛을 낸 ‘김치 들깨가루 라구소스 파이(Kimchi Perilla Seed Powder Ragu Shepherd's Pie)‘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CIA 인증 마스터셰프 ’브랜드 반스(Brad Barnes)‘는 “대부분의 미국 요리사들이 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요리에 김치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러한 요리대회를 통해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의 광고 영상이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옥외광고판에 등장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를 통해 김치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김치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려, 김치가 전세계인의 일상적인 식문화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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