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작은 가치가 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첫 주식공매인 기업공개(IPO) 역시 중요하다.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IPO 뉴스’를 준비했다. ‘IPO 뉴스’를 통해 IPO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자. -편집자주- 콘텐츠 제작사인 래몽래인이 오늘(20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래몽래인)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이자 콘텐츠 제작사인 래몽래인이 오늘(20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래몽래인의 대표 주관사인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래몽래인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범위) 상단을 초과한 가격인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은 공모 물량의 75%인 90만주를 모집했으며 총 1576건이 접수됐다. 최종 경쟁률은 1545.68대 1을 기록했다. 이중 참여건수 한 건을 제외한 1575건이 공모가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97.84%(가격 미제시 1.65% 포함)가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전량을 신주 발행한 래몽래인의 공모금액은 총 180억원이다. 공모로 걷히는 자금은 IP(지적재산권) 확보와 드라마를 포함한 콘텐츠 제작, 작가 계약 등 콘텐츠 기획과 개발, 제작 투자에 주로 사용할 계획이다. 2007년 설립된 래몽래인은 드라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나서 방송프로그램 제작 수익과 지적재산권(IP) 유통 관련 수익 등이 주요 수입원이다. 설립 이후 연평균 2편 이상의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해, 현재까지 총 30여 편의 인기 콘텐츠를 보유 중인데 대표작으로는 ‘성균관 스캔들’·‘거짓말의 거짓말’·‘산후조리원’ 등이 있다.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이사는 “상장 후 연간 제작편수를 늘려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작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래몽래인은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전체 공모 주식 수 120만주 중 25%인 30만주를 일반에 배정했다.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IBK투자증권에서 참여할 수 있다.

[IPO 뉴스] 래몽래인, 경쟁률 1545대 1…공모가 1만5000원 확정

최동수 기자 승인 2021.12.20 08:08 의견 0

모든 시작은 가치가 있다. 첫 단추를 어떻게 끼우냐에 따라 일의 성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업이 상장 절차 등을 밟기 위해 행하는 첫 주식공매인 기업공개(IPO) 역시 중요하다. 뷰어스는 투자자들의 정확하고 명확한 투자를 돕고자 ‘IPO 뉴스’를 준비했다. ‘IPO 뉴스’를 통해 IPO 관련 이슈와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자. -편집자주-

콘텐츠 제작사인 래몽래인이 오늘(20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사진=래몽래인)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이자 콘텐츠 제작사인 래몽래인이 오늘(20일)부터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날 래몽래인의 대표 주관사인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래몽래인의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범위) 상단을 초과한 가격인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은 공모 물량의 75%인 90만주를 모집했으며 총 1576건이 접수됐다. 최종 경쟁률은 1545.68대 1을 기록했다. 이중 참여건수 한 건을 제외한 1575건이 공모가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97.84%(가격 미제시 1.65% 포함)가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전량을 신주 발행한 래몽래인의 공모금액은 총 180억원이다. 공모로 걷히는 자금은 IP(지적재산권) 확보와 드라마를 포함한 콘텐츠 제작, 작가 계약 등 콘텐츠 기획과 개발, 제작 투자에 주로 사용할 계획이다.

2007년 설립된 래몽래인은 드라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나서 방송프로그램 제작 수익과 지적재산권(IP) 유통 관련 수익 등이 주요 수입원이다.

설립 이후 연평균 2편 이상의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해, 현재까지 총 30여 편의 인기 콘텐츠를 보유 중인데 대표작으로는 ‘성균관 스캔들’·‘거짓말의 거짓말’·‘산후조리원’ 등이 있다.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이사는 “상장 후 연간 제작편수를 늘려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작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래몽래인은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전체 공모 주식 수 120만주 중 25%인 30만주를 일반에 배정했다. 청약은 대표 주관사인 IBK투자증권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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