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올해도 연초부터 식품 물가가 연이어 상승하고 있다.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맥심, 카누, 버거킹 등 외식 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오는 13일부터 판매중인 53종의 음료 중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를 포함한 46종의 음료를 각각 100원~400원씩 올릴 예정이다. 무려 7년 6개월만의 가격 조정이다. ‘맥심’과 ‘카누’ 가격도 오른다. 동서식품은 커피 제품의 출고 가격을 오는 14일 평균 7.3% 인상한다. ‘맥심 오리지날 170g’ 리필제품 출고 가격은 5680원에서 6090원으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은 1만 1310원에서 1만2140원으로,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은 1만4650원에서 1만5720원으로 오른다. 햄버거 브랜드인 버거킹도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버거킹은 지난 7일부터 버거류 25종을 포함한 총 33종의 가격을 평균 2.9% 올렸다. 앞서 롯데리아도 지난 12월 판매 가격을 4.1% 정도 올렸다.

커피에 햄버거까지..연초부터 식품 물가 줄인상

송인화 기자 승인 2022.01.09 13:16 | 최종 수정 2022.01.09 13:17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올해도 연초부터 식품 물가가 연이어 상승하고 있다.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맥심, 카누, 버거킹 등 외식 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오는 13일부터 판매중인 53종의 음료 중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를 포함한 46종의 음료를 각각 100원~400원씩 올릴 예정이다. 무려 7년 6개월만의 가격 조정이다.

‘맥심’과 ‘카누’ 가격도 오른다. 동서식품은 커피 제품의 출고 가격을 오는 14일 평균 7.3% 인상한다.

‘맥심 오리지날 170g’ 리필제품 출고 가격은 5680원에서 6090원으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은 1만 1310원에서 1만2140원으로,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은 1만4650원에서 1만5720원으로 오른다.

햄버거 브랜드인 버거킹도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버거킹은 지난 7일부터 버거류 25종을 포함한 총 33종의 가격을 평균 2.9% 올렸다. 앞서 롯데리아도 지난 12월 판매 가격을 4.1% 정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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