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창사이래 역대 매출을 달성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철강업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1년 전 매출보다 32% 증가했다 포스코는 12일 연결기준 매출 76조4000억원, 영업이익 9조2000억원, 별도기준 매출 39조9000억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021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연결기준으로 창사 이래 처음 70조원대 매출액과 9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연결 및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1%, 50.6% 늘었으며, 연결 및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3.8%, 484.6% 증가했다. 올해 역시 포스코를 비롯해 철강사들의 호실적이 전망된다. 작년과 같은 수준의 호황까지는 아니더라도 양호한 시장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가전, 조선 등 전방 산업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원자재(철광석) 가격이 하락하고 중국의 탄소감축 정책에 따른 생산 억제 기조가 이어지면서 공급 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창사이래 최대 매출 달성…76조 4000억으로 전년 比 32%↑

주가영 기자 승인 2022.01.12 16:48 | 최종 수정 2022.01.12 17:15 의견 0

포스코가 창사이래 역대 매출을 달성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철강업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창사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1년 전 매출보다 32% 증가했다

포스코는 12일 연결기준 매출 76조4000억원, 영업이익 9조2000억원, 별도기준 매출 39조9000억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021년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연결기준으로 창사 이래 처음 70조원대 매출액과 9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연결 및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1%, 50.6% 늘었으며, 연결 및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3.8%, 484.6% 증가했다.

올해 역시 포스코를 비롯해 철강사들의 호실적이 전망된다. 작년과 같은 수준의 호황까지는 아니더라도 양호한 시장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가전, 조선 등 전방 산업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원자재(철광석) 가격이 하락하고 중국의 탄소감축 정책에 따른 생산 억제 기조가 이어지면서 공급 과잉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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