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 ■ 롯데아울렛, ‘서프라이스 위크’ 진행…총 320여개 브랜드 참여 롯데아울렛은 상반기 마지막 황금 연휴를 맞아 올해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아울렛에 따르면 지난달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이후 롯데아울렛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5% 신장했다. 특히 패션 관련 매출은 품목에 따라 최대 2배 이상 신장하며 더욱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아울렛은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와 함께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금 연휴 6일간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를 진행, 총 320여개의 브랜드를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하여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깜짝 놀랄만한 가격’이라는 의미를 담아 ‘서프라이스(Surprise + Price) 위크’를 테마로 정한 만큼 6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 롯데아울렛 전점에서 해외패션부터 전 상품군에 걸쳐 기존 아울렛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별 할인율에 특별히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부문장은 “상반기 마지막 황금 연휴를 맞아 엔데믹과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올해 최대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특히, 이번에는 단순 할인과 프로모션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푸드) ■ 롯데푸드, 스타트업과 협업 확대로 틈새시장 공략 롯데푸드는 식음료 비즈니스 플랫폼 스타트업 위쿡과 협업해 냉동간편식 떡볶이 ‘Chefood X 맵데이 부산식 한입 가래 떠뽀끼’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협업을 선보인 ‘맵데이’는 위쿡의 식음료 비즈니스 서비스를 통해 창업한 매운맛 간편식 전문 스타트업 ‘미음미음프로젝트’의 대표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인 ‘Chefood X 맵데이 부산식 한입 가래 떠뽀끼’는 집에서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부산식 떡볶이 간편식으로, 롯데푸드의 냉동간편식 제조 전문성으로 식감이 뛰어나고 조리도 간편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맵데이를 필두로 매운맛 간편식 틈새시장을 공략하고있는 미음미음프로젝트는 위쿡의 식음료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받은 파트너다. 2020년 위쿡 공유주방에서 배달야식 전문점으로 창업 후 위쿡과 공동으로 맵데이 브랜드를 출시 및 운영하고 있다. 롯데푸드의 간편식 생산 노하우와 틈새 트렌드를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롯데푸드는 위쿡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맵데이뿐만 아니라 위쿡이 육성하는 다양한 식음료 스타트업과도 협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푸드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사업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건강식 당일배송 스타트업 ‘프레시코드’와 자사의 ‘Chefood 세븐데이즈 플랜’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4월에는 밀키트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밀키트 전문 제조 스타트업 ‘푸드어셈블’에 65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위쿡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인기있는 메뉴를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었다”며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지붕 유통家-롯데] 롯데아울렛, 최대 규모 할인전…롯데푸드, 스타트업 협업 확대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5.30 08:46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


■ 롯데아울렛, ‘서프라이스 위크’ 진행…총 320여개 브랜드 참여

롯데아울렛은 상반기 마지막 황금 연휴를 맞아 올해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아울렛에 따르면 지난달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이후 롯데아울렛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5% 신장했다. 특히 패션 관련 매출은 품목에 따라 최대 2배 이상 신장하며 더욱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아울렛은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와 함께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금 연휴 6일간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를 진행, 총 320여개의 브랜드를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하여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깜짝 놀랄만한 가격’이라는 의미를 담아 ‘서프라이스(Surprise + Price) 위크’를 테마로 정한 만큼 6월 1일부터 6월 6일까지 롯데아울렛 전점에서 해외패션부터 전 상품군에 걸쳐 기존 아울렛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별 할인율에 특별히 최대 20%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문언배 롯데아울렛 영업전략부문장은 “상반기 마지막 황금 연휴를 맞아 엔데믹과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올해 최대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특히, 이번에는 단순 할인과 프로모션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사진=롯데푸드)


■ 롯데푸드, 스타트업과 협업 확대로 틈새시장 공략

롯데푸드는 식음료 비즈니스 플랫폼 스타트업 위쿡과 협업해 냉동간편식 떡볶이 ‘Chefood X 맵데이 부산식 한입 가래 떠뽀끼’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협업을 선보인 ‘맵데이’는 위쿡의 식음료 비즈니스 서비스를 통해 창업한 매운맛 간편식 전문 스타트업 ‘미음미음프로젝트’의 대표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인 ‘Chefood X 맵데이 부산식 한입 가래 떠뽀끼’는 집에서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부산식 떡볶이 간편식으로, 롯데푸드의 냉동간편식 제조 전문성으로 식감이 뛰어나고 조리도 간편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맵데이를 필두로 매운맛 간편식 틈새시장을 공략하고있는 미음미음프로젝트는 위쿡의 식음료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받은 파트너다. 2020년 위쿡 공유주방에서 배달야식 전문점으로 창업 후 위쿡과 공동으로 맵데이 브랜드를 출시 및 운영하고 있다.

롯데푸드의 간편식 생산 노하우와 틈새 트렌드를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롯데푸드는 위쿡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맵데이뿐만 아니라 위쿡이 육성하는 다양한 식음료 스타트업과도 협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푸드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사업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건강식 당일배송 스타트업 ‘프레시코드’와 자사의 ‘Chefood 세븐데이즈 플랜’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4월에는 밀키트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밀키트 전문 제조 스타트업 ‘푸드어셈블’에 65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SI)를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위쿡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인기있는 메뉴를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었다”며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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