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와 함께하는 ‘2022 헤이, 플로깅’에 앞서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플로깅 키트를 사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와 함께하는 ‘2022 헤이, 플로깅’에 앞서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플로깅 키트를 사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볼보차코리아는 내달 2~10일 진행되는 ‘2022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에 앞서 러닝 전문 브랜드 ‘브룩스’의 친환경 소재 티셔츠와 재활용 플로깅 가방, 장갑 등을 공개하고 사전 판매한다. 플로깅 가방 등은 버려지는 낙하산 소재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여기에 더해 이번 한정판 키트에는 반려동물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1인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고려해 스페셜 패키지를 추가 제공한다. 스페셜 패키지는 ▲1인 가구를 위한 볼보 캠핑 체어 ▲반려동물을 위한 폐비닐 재활용 풉백 파우치와 친환경 풉백 ▲다인가구를 위한 폐지활용 멸종동물 조립키트 등이다.
이번 플로깅 키트는 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수량은 총 3000개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2만5000원이며 판매금 전액을 구매자 명의로 환경재단에 기부한다.
볼보차코리아 관계자는 “판매금은 무분별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꾸고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차코리아는 ‘2022 헤이, 플로깅’ 캠페인을 기념해 브랜드 공식 홍보대사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특별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양양에서 운영중인 친환경 스테이 ‘셀로판 비’에 대한 내용과 부부가 설명하는 플로깅에 대한 에피소드, 해변가에서 플로깅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등이다. 영상은 오는 20일 볼보차코리아 라이프스타일 숍,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공개된다.
‘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으며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 플로카 업)’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이다.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볼보차코리아는 지난 2019년부터 ‘헤이, 플로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