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틸더 국내 록 무대에 새롭게 등장한 신인 밴드 틸더가 데뷔 음원 '커퓨(Curfew)'를 발매하고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다. 틸더는 물결무늬의 문장부호 (~)를 의미하며 록의 새로운 물결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멤버의 면면도 눈여겨볼만하다. 밴드 폰 부스에서 10년간 보컬로 활동하면서 인디씬에서 인지도를 굳힌 레이저(홍광선)와 21세의 젊은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김한결을 주축으로 언더씬의 숨은 실력자인 드럼의 만두채플린과 베이스의 양준혁이 가세한 4인조로 꾸려졌다. 이들은 지난 4월 기타리스트 김한결이 한 음악 포탈 게시판에 올린 Curfew의 데모 음원을 듣고 전격적으로 의기투합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이번 발매된 'Curfew'는 통행금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통금 시간에 헤어지는 연인들의 잔잔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브라토 이펙터와 기타의 아밍(arming)을 살린 하늘하늘한 기타 사운드가 나른한 매력을 선사하며 인디씬에서 10년간 쌓은 공력을 절제한 섬세한 보컬이 매력적이다. 이들은 오는 5일 홍대앞 클럽FF 에서 첫 데뷔 공연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젊은 실력자들 모였다…록밴드 틸더 데뷔 음원 '커퓨(Curfew)' 발매

문다영 기자 승인 2019.10.02 14:27 | 최종 수정 2139.07.03 00:00 의견 0
사진=틸더
사진=틸더

국내 록 무대에 새롭게 등장한 신인 밴드 틸더가 데뷔 음원 '커퓨(Curfew)'를 발매하고 본격적 활동을 시작한다.

틸더는 물결무늬의 문장부호 (~)를 의미하며 록의 새로운 물결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멤버의 면면도 눈여겨볼만하다. 밴드 폰 부스에서 10년간 보컬로 활동하면서 인디씬에서 인지도를 굳힌 레이저(홍광선)와 21세의 젊은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김한결을 주축으로 언더씬의 숨은 실력자인 드럼의 만두채플린과 베이스의 양준혁이 가세한 4인조로 꾸려졌다.

이들은 지난 4월 기타리스트 김한결이 한 음악 포탈 게시판에 올린 Curfew의 데모 음원을 듣고 전격적으로 의기투합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이번 발매된 'Curfew'는 통행금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통금 시간에 헤어지는 연인들의 잔잔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브라토 이펙터와 기타의 아밍(arming)을 살린 하늘하늘한 기타 사운드가 나른한 매력을 선사하며 인디씬에서 10년간 쌓은 공력을 절제한 섬세한 보컬이 매력적이다.

이들은 오는 5일 홍대앞 클럽FF 에서 첫 데뷔 공연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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