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평범한 대학생이던 장동윤은 2015년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난입한 강도를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해 뉴스에 등장했다. 하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 그야말로 잘생긴 외모로 방송 이후 화제의 인물이 됐고, 그는 기획사의 제안을 통해 연예계로 발을 들였다. 애초에 연예계 쪽은 꿈도 없었다고 밝혔지만, 운명은 그를 배우로 이끌었다. ■ 필모그래피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한 장동윤은 JTBC ‘솔로몬의 위증’을 통해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입문했다. 이후 ‘학교 2017’(2017), KBS2 ‘드라마 스페셜-우리가 계절이라면’(2017),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2018), tvN ‘미스터 션샤인’(2018), KBS2 ‘땐뽀걸즈’(2018) 총 7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조금씩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 영화 ‘뷰티풀 데이즈’에서는 이나영의 아들이자 조선족 대학생 젠첸 역으로 변신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사진=SBS 뉴스, JTBC '솔로몬의 위증', KBS2 '학교 2017', KBS2 '땐뽀걸즈' 캡처 ■ 현재 출연작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 출연 중이다.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 역으로 분해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장동윤의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는 현재다. 위화감 없는 여장남자의 표본을 보여주며 극의 흐름을 몰입도 있게 그리고 있으며, ‘장동윤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눈에 띄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KBS2 '녹두전' 캡처 ■ 매력 분석 모나지 않은 부드러운 선이 그의 마스크를 감싼다. 마치 곱게 잘 빚어놓은 듯한 반듯하고 깔끔한 외모가 돋보인다. 또 20대 후반임에도 청량한 소년미를 지녔다. 김수현과 송중기가 떠오르는 이미지지만, 장동윤만이 가진 매력은 특별하다. 또 중저음의 깔끔한 목소리까지, 그의 돋보이는 매력은 거부할 수 없다. ■ 기대 포인트 장동윤은 4년 동안 총 8편의 드라마와 1편의 영화를 통해 대중과 만났다.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는 높지 않은 상태지만, 차근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특히 그는 아직 해본 연기가 많지 않은 만큼 소처럼 일하는 배우를 꿈꾸고 있다. 연기에 대한 욕심에서 비롯된 꿈이다. 이후에는 ‘좋은 배우’로 불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는 그는 이대로 열심히 달린다면 이제 곧 날개를 달고 훨훨 날수 있을 듯싶다.

[★Pick <22>] 장동윤, 운명의 이끌림

이채윤 기자 승인 2019.10.08 21:54 | 최종 수정 2019.12.05 15:18 의견 0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평범한 대학생이던 장동윤은 2015년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난입한 강도를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해 뉴스에 등장했다. 하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 그야말로 잘생긴 외모로 방송 이후 화제의 인물이 됐고, 그는 기획사의 제안을 통해 연예계로 발을 들였다. 애초에 연예계 쪽은 꿈도 없었다고 밝혔지만, 운명은 그를 배우로 이끌었다.

■ 필모그래피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한 장동윤은 JTBC ‘솔로몬의 위증’을 통해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입문했다. 이후 ‘학교 2017’(2017), KBS2 ‘드라마 스페셜-우리가 계절이라면’(2017),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2018), tvN ‘미스터 션샤인’(2018), KBS2 ‘땐뽀걸즈’(2018) 총 7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조금씩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 영화 ‘뷰티풀 데이즈’에서는 이나영의 아들이자 조선족 대학생 젠첸 역으로 변신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사진=SBS 뉴스, JTBC '솔로몬의 위증', KBS2 '학교 2017', KBS2 '땐뽀걸즈' 캡처
사진=SBS 뉴스, JTBC '솔로몬의 위증', KBS2 '학교 2017', KBS2 '땐뽀걸즈' 캡처

■ 현재 출연작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 출연 중이다.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 역으로 분해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장동윤의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는 현재다. 위화감 없는 여장남자의 표본을 보여주며 극의 흐름을 몰입도 있게 그리고 있으며, ‘장동윤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눈에 띄는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KBS2 '녹두전' 캡처
사진=KBS2 '녹두전' 캡처

■ 매력 분석

모나지 않은 부드러운 선이 그의 마스크를 감싼다. 마치 곱게 잘 빚어놓은 듯한 반듯하고 깔끔한 외모가 돋보인다. 또 20대 후반임에도 청량한 소년미를 지녔다. 김수현과 송중기가 떠오르는 이미지지만, 장동윤만이 가진 매력은 특별하다. 또 중저음의 깔끔한 목소리까지, 그의 돋보이는 매력은 거부할 수 없다.

■ 기대 포인트

장동윤은 4년 동안 총 8편의 드라마와 1편의 영화를 통해 대중과 만났다.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는 높지 않은 상태지만, 차근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고 있다. 특히 그는 아직 해본 연기가 많지 않은 만큼 소처럼 일하는 배우를 꿈꾸고 있다. 연기에 대한 욕심에서 비롯된 꿈이다. 이후에는 ‘좋은 배우’로 불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는 그는 이대로 열심히 달린다면 이제 곧 날개를 달고 훨훨 날수 있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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