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게임즈) 올해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이터널 리턴’으로 경쟁력을 증명한 카카오게임즈가 ‘가디스 오더’로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10위권 내에 3종의 게임을 올려놓고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3위, ‘아키에이지 워’가 4위, 그리고 지난 7월에 출시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6위에 랭크돼 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도 매출 11위로, 좀처럼 식지 않는 인기를 유지 중이다. PC 게임에서는 생존 배틀 게임 ‘이터널 리턴’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은 7월 정식 출시 이후 스팀 국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스팀에서의 동시접속자 수 역시 2만8000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상승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6월과 비교해 동시접속자는 약 400% 이상 증가했다”며 “현재도 꾸준히 갱신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 신작 ‘가디스 오더’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이 게임은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4분기로 출시 일정이 밀렸다. ‘가디스 오더’는 ‘크루세이더 퀘스트’로 잘 알려진 개발사 로드컴플릿의 신작이다. 로드컴플릿은 최근 ‘레전드 오브 슬라임’ 누적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하며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개발사다. 4분기 출시될 ‘가디스 오더’는 로드컴플릿만의 도트 그래픽과 횡스크롤 액션 요소를 강조한 RPG다. 전작 ‘크루세이더 퀘스트’와는 다른 신규 IP이지만 도트 그래픽 감성에서는 비슷한 면이 엿보인다. 액션을 강조하면서도 풍성한 스토리와 탄탄한 세계관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호쾌한 액션과 손맛을 갖춘 신작 ‘가디스오더’를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업 중”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시는 만큼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스 오더’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한편,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힘을 싣는다. 하반기에는 ‘오딘’을 북미와 유럽 시장에도 선보이고, 서브컬처 게임 ‘에버소울’의 일본 진출도 예정돼 있다.

‘존재감 각인’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로 하반기 노린다

‘아레스’ 흥행 이후 4분기 ‘가디스 오더’ 글로벌 출시 예고

백민재 기자 승인 2023.09.04 13:42 | 최종 수정 2023.09.04 13:48 의견 2
(사진=카카오게임즈)

올해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이터널 리턴’으로 경쟁력을 증명한 카카오게임즈가 ‘가디스 오더’로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10위권 내에 3종의 게임을 올려놓고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3위, ‘아키에이지 워’가 4위, 그리고 지난 7월에 출시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6위에 랭크돼 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도 매출 11위로, 좀처럼 식지 않는 인기를 유지 중이다.

PC 게임에서는 생존 배틀 게임 ‘이터널 리턴’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은 7월 정식 출시 이후 스팀 국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스팀에서의 동시접속자 수 역시 2만8000명을 돌파하는 등 꾸준히 상승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6월과 비교해 동시접속자는 약 400% 이상 증가했다”며 “현재도 꾸준히 갱신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 신작 ‘가디스 오더’로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이 게임은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4분기로 출시 일정이 밀렸다.

‘가디스 오더’는 ‘크루세이더 퀘스트’로 잘 알려진 개발사 로드컴플릿의 신작이다. 로드컴플릿은 최근 ‘레전드 오브 슬라임’ 누적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하며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개발사다.

4분기 출시될 ‘가디스 오더’는 로드컴플릿만의 도트 그래픽과 횡스크롤 액션 요소를 강조한 RPG다. 전작 ‘크루세이더 퀘스트’와는 다른 신규 IP이지만 도트 그래픽 감성에서는 비슷한 면이 엿보인다. 액션을 강조하면서도 풍성한 스토리와 탄탄한 세계관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호쾌한 액션과 손맛을 갖춘 신작 ‘가디스오더’를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업 중”이라며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시는 만큼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스 오더’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한편,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힘을 싣는다. 하반기에는 ‘오딘’을 북미와 유럽 시장에도 선보이고, 서브컬처 게임 ‘에버소울’의 일본 진출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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