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투시도. (자료=중흥그룹) 중흥그룹 중흥토건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 가격 급등, 고금리 장기화 등 국내 건설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뤄낸 성과다. 4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중흥토건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8808억원이다. 이달 시공사 선정이 예고된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1208억원) 수주에 성공한다면 1조원을 넘어선다. 중흥토건은 지난 3월 ‘부산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을 시작으로 ‘서울 신월동 995번지 가로주택’, ‘안양 명학시장 가로주택’ 등을 수주했다. 상반기에만 총 242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광주 산수동 553-24번지 가로주택’ ▲‘인천 송월구역 재건축’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 ▲‘부산 럭키무지개아파트 가로주택’ ▲‘창원 반월구역 재개발’ 등 전국 주요지역에서 연달아 수주했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현재 수주액 1,208억원(306세대) 규모의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상태로 12월 중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이달 중 계약을 마치면 올해 정비사업 수주실적은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중흥그룹 중흥토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 눈앞

정지수 기자 승인 2023.12.04 13:28 의견 0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투시도. (자료=중흥그룹)

중흥그룹 중흥토건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 가격 급등, 고금리 장기화 등 국내 건설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뤄낸 성과다.

4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중흥토건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8808억원이다. 이달 시공사 선정이 예고된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1208억원) 수주에 성공한다면 1조원을 넘어선다.

중흥토건은 지난 3월 ‘부산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을 시작으로 ‘서울 신월동 995번지 가로주택’, ‘안양 명학시장 가로주택’ 등을 수주했다. 상반기에만 총 242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광주 산수동 553-24번지 가로주택’ ▲‘인천 송월구역 재건축’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 ▲‘부산 럭키무지개아파트 가로주택’ ▲‘창원 반월구역 재개발’ 등 전국 주요지역에서 연달아 수주했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현재 수주액 1,208억원(306세대) 규모의 서울 관악구 뉴서울아파트‧개나리‧열망연립 재건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상태로 12월 중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이달 중 계약을 마치면 올해 정비사업 수주실적은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