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더빌컴퍼니 제공)
10대로 구성된 혼성 싱어송라이터 그룹 W.A.T.A가 자작곡 ‘Lights Off’를 발표했다.
W.A.T.A는 충주 중산고등학교 이예진 지도교사가 이끄는 작곡 동아리로 이정환·최정원·이예민·백관우·이윤지·이현성·방세윤까지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그룹 명 W.A.T.A는 ‘WE ARE THE ARTIST’의 약자로 ‘모든 이가 아티스트가 될 수 있으며, 자신들의 삶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감을 가진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Lights Off’는 멤버들이 직접 작곡, 작사 및 보컬, 레코딩까지 음반의 모든 작업과정을 참여해 만들어 낸 자작곡이다. ‘청소년 금연’이라는 무거운 이슈를 노랫말로 풀어낸 곡으로 학교 흡연예방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10대들의 삶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방황하는 친구들에게 ‘Lights off’를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번 곡의 제작은 ‘온더빌컴퍼니’가 참여했다. ‘온더빌컴퍼니’는 그룹 포커즈의 리더 진온(본명 김진철)과 배우 김래현이 공동대표로 이끄는 엔터기업이다. 이들은 학생들의 금연에 대한 올바른 취지를 높이 사, 격려의 의미로 이번 작품의 제작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군 복무 중에 있는 포커즈 진온은 W.A.T.A의 의미 있는 음반 제작에 많은 응원을 보내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