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랩) 안랩(대표 강석균)은 최근 ‘상장 예정기업 공모주 신청’ 관련 내용을 가장해 유포 중인 다양한 피싱 문자를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실제 상장이 예정되어 있는 특정 기업의 청약가능한 공모주가 있다는 내용과 함께 악성 URL을 포함한 문자를 발송했다. 본문에는 ‘사전신청 할인’이나 ‘선착순’ 등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해 사용자의 악성 URL 접속을 유도했다. 사용자가 무심코 URL를 클릭하면 ‘특별공모 신청하기’라는 피싱 페이지로 연결된다. 사용자가 해당 페이지 내 정보입력 칸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이 정보는 공격자의 서버로 전송된다. 탈취한 개인정보는 보이스피싱 및 피싱 문자 전송 등 추가 공격에 활용될 수 있다. 피싱 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내 URL/첨부파일 실행금지 ▲앱 다운로드 시 구글플레이 등 정식 앱 마켓 이용 ▲앱 설치 시 요구하는 권한 확인 ▲스마트폰에 V3 모바일 시큐리티 등 모바일 백신설치 등 필수 보안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안랩 인공지능팀 류상욱 주임연구원은 “이번 사례처럼 공격자는 사용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피싱 공격에 이용하고 있다”며 “피해예방을 위해 사용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내 URL은 클릭하지 않는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랩 “상장 공모주 사칭 피싱 문자 주의해야”

백민재 기자 승인 2024.03.06 16:56 의견 0
(사진=안랩)

안랩(대표 강석균)은 최근 ‘상장 예정기업 공모주 신청’ 관련 내용을 가장해 유포 중인 다양한 피싱 문자를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실제 상장이 예정되어 있는 특정 기업의 청약가능한 공모주가 있다는 내용과 함께 악성 URL을 포함한 문자를 발송했다. 본문에는 ‘사전신청 할인’이나 ‘선착순’ 등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해 사용자의 악성 URL 접속을 유도했다.

사용자가 무심코 URL를 클릭하면 ‘특별공모 신청하기’라는 피싱 페이지로 연결된다. 사용자가 해당 페이지 내 정보입력 칸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이 정보는 공격자의 서버로 전송된다. 탈취한 개인정보는 보이스피싱 및 피싱 문자 전송 등 추가 공격에 활용될 수 있다.

피싱 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내 URL/첨부파일 실행금지 ▲앱 다운로드 시 구글플레이 등 정식 앱 마켓 이용 ▲앱 설치 시 요구하는 권한 확인 ▲스마트폰에 V3 모바일 시큐리티 등 모바일 백신설치 등 필수 보안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안랩 인공지능팀 류상욱 주임연구원은 “이번 사례처럼 공격자는 사용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피싱 공격에 이용하고 있다”며 “피해예방을 위해 사용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내 URL은 클릭하지 않는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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