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빌딩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넥슨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액션 MORPG '빌딩앤파이터'가 출시 6개월만에 서비스를 종료를 선언했다. 17일 '빌딩앤파이터' 개발팀은 넥슨 포럼을 통해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개발팀은 "지난 몇 주 동안 서비스 지속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 방향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깊은 고민과 논의의 과정을 거쳤다"며 "현재 상태로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해 무거운 마음으로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한다"고 말했다. '빌딩앤파이터'는 GPS(위치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점령전을 주요 콘텐츠로 내세웠으나,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넥슨은 '빌딩앤파이터'의 유료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환불 정책을 안내했다. 이용자는 서비스 시작일인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지난 3월 17일까지 구매한 건에 대해 이를 우편함에서 수령하지 않았다면 잔여 재화를 환불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결제한 건에 대해서는 수령 여부와 무관하게 환불 가능하다. 환불은 오는 7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앞서 넥슨은 지난 2월 민트로켓이 개발한 탑뷰 액션 게임 '웨이크러너'를 공개 한 달 만에 제작을 중단했다. PVP 액션 게임 '워헤이븐' 또한 출시 7개월 만인 지난 5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넥슨 '빌딩앤파이터', 6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김태현 기자 승인 2024.04.17 15:18 의견 0
(사진='빌딩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넥슨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액션 MORPG '빌딩앤파이터'가 출시 6개월만에 서비스를 종료를 선언했다.

17일 '빌딩앤파이터' 개발팀은 넥슨 포럼을 통해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개발팀은 "지난 몇 주 동안 서비스 지속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 방향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깊은 고민과 논의의 과정을 거쳤다"며 "현재 상태로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해 무거운 마음으로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한다"고 말했다.

'빌딩앤파이터'는 GPS(위치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점령전을 주요 콘텐츠로 내세웠으나,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넥슨은 '빌딩앤파이터'의 유료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환불 정책을 안내했다. 이용자는 서비스 시작일인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지난 3월 17일까지 구매한 건에 대해 이를 우편함에서 수령하지 않았다면 잔여 재화를 환불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결제한 건에 대해서는 수령 여부와 무관하게 환불 가능하다. 환불은 오는 7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앞서 넥슨은 지난 2월 민트로켓이 개발한 탑뷰 액션 게임 '웨이크러너'를 공개 한 달 만에 제작을 중단했다. PVP 액션 게임 '워헤이븐' 또한 출시 7개월 만인 지난 5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