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보틱스가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와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했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왼쪽),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진=한화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는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와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자의 대표 로봇을 바탕으로 외식 사업 자동화 매장을 추진하기 위한 차원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은 양사 간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보완적 영업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업 정보 공유, 로봇 통합 상품 구성, 현장 테스트 상호 지원 등이다. 한화로보틱스는 2017년 국내 최초 협동로봇을 상용화하고 와인 브리딩 로봇, 바리스타 로봇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였다. 비-로보틱스는 국내에 3100대 이상의 서빙로봇을 보급했다. 양사의 이번 협업으로 주방과 홀을 포함한 전체 매장 자동화가 가능하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식사업 공략에 나선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사람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두 회사의 비전이 일치해 이번 협약이 성립됐다”라며 “한화로보틱스와 비-로보틱스가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서비스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화로보틱스, 배민 로봇과 외식업 진출 맞손

우아한형제들 비-로보틱스와 MOU 
기술교류 통해 외식 사업장 자동화 추진

손기호 기자 승인 2024.05.03 09:04 의견 0
한화로보틱스가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와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했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왼쪽),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진=한화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는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와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자의 대표 로봇을 바탕으로 외식 사업 자동화 매장을 추진하기 위한 차원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은 양사 간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보완적 영업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업 정보 공유, 로봇 통합 상품 구성, 현장 테스트 상호 지원 등이다.

한화로보틱스는 2017년 국내 최초 협동로봇을 상용화하고 와인 브리딩 로봇, 바리스타 로봇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였다. 비-로보틱스는 국내에 3100대 이상의 서빙로봇을 보급했다. 양사의 이번 협업으로 주방과 홀을 포함한 전체 매장 자동화가 가능하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식사업 공략에 나선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사람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두 회사의 비전이 일치해 이번 협약이 성립됐다”라며 “한화로보틱스와 비-로보틱스가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서비스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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