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58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작년 4분기에 이어 2연속 흑자를 유지하게 됐다. 넷마블의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전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0억원이 줄어들었다. 매출이 줄어든 이유로는 1분기 내 신작 부재가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매출이 감소했어도 비용 효율화를 통해 흑자를 기록했다는 게 넷마블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넷마블은 2분기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의 신작에 이어 '레이븐2',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 등 4종의 기대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1분기는 신작 부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며 "4월과 5월 연이어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등이 초반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레이븐2'를 비롯한 하반기 4종의 신작 라인업을 통해 올 한 해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2분기 연속 흑자…신작 러시로 경쟁력 강화

김태현 기자 승인 2024.05.09 17:08 의견 0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58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으나 작년 4분기에 이어 2연속 흑자를 유지하게 됐다.

넷마블의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전분기 대비 1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0억원이 줄어들었다.

매출이 줄어든 이유로는 1분기 내 신작 부재가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매출이 감소했어도 비용 효율화를 통해 흑자를 기록했다는 게 넷마블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넷마블은 2분기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의 신작에 이어 '레이븐2',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 등 4종의 기대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1분기는 신작 부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며 "4월과 5월 연이어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등이 초반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레이븐2'를 비롯한 하반기 4종의 신작 라인업을 통해 올 한 해 게임사업의 경쟁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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