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FC
KFC가 올해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KFC는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12억7000만원으로 분기 영업이익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8% 증가했다. 또한, 기업의 영업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 측정 지표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또한 2023년 동기간 대비 13.2억원 늘었다.
KFC는 대표 메뉴를 활용한 특별 구성 상품 제공, 40주년 기념 프로모션 운영 등 고객 경험 및 혜택 강화 행보가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징거슈퍼박스, 통다리슈퍼박스 등 자사 인기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슈퍼박스’가 큰 인기를 끌며 신규, 충성 고객 확보 및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이한 올해 가맹사업 본격화, 한국 특화 메뉴 출시 등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 제공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전략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