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GV 제공 CGV가 매월 색다른 이탈리아 오페라 공연을 상영한다. CGV는 2일 “올해 1월부터 매달 엄선된 이탈리아 오페라 공연을 프리미엄 특별관에서 상영하는 ‘월간 오페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GV에 따르면 첫 상영작으로는 로마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공연이 선정됐다. 현지에서 화제가 된 공연을 선명한 화질의 대형 스크린과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 편안한 좌석을 완비한 상영관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오페라 중 하나인 ‘라 트라비아타’는 미모의 화류계 여성 비올레타와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베네치아영화제 감독상, 아카데미 각본상 등을 수상한 영화감독 소피아 코폴라가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 발렌티노가 의상을 담당, 영화 ‘인터스텔라’의 미술 감독인 나단 크로리가 무대 디자인에 나서 작품의 화려함이 배가됐다.  CGV ‘월간 오페라’는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 콘셉트로 탄생한 국내 최초 프리미엄 특별관 ‘골드클래스(GOLD CLASS)’,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CINE de CHEF)’, 최고급 시설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더 프라이빗 씨네마’(THE PRIVATE CINEMA)’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 CGV 박준규 얼터콘텐츠 파트장은 “스타 영화 감독과 패션 디자이너가 만난 이번 공연은 로마 오페라극장 역대 티켓 판매 기록을 깨며 화제를 모은 작품인 만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해를 맞아 매달 색다른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월간 오페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영화 포스트] CGV, 특별관서 즐기는 이탈리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장수정 기자 승인 2020.01.02 10:33 의견 0
사진=CGV 제공


CGV가 매월 색다른 이탈리아 오페라 공연을 상영한다.

CGV는 2일 “올해 1월부터 매달 엄선된 이탈리아 오페라 공연을 프리미엄 특별관에서 상영하는 ‘월간 오페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GV에 따르면 첫 상영작으로는 로마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공연이 선정됐다. 현지에서 화제가 된 공연을 선명한 화질의 대형 스크린과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 편안한 좌석을 완비한 상영관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오페라 중 하나인 ‘라 트라비아타’는 미모의 화류계 여성 비올레타와 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베네치아영화제 감독상, 아카데미 각본상 등을 수상한 영화감독 소피아 코폴라가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 발렌티노가 의상을 담당, 영화 ‘인터스텔라’의 미술 감독인 나단 크로리가 무대 디자인에 나서 작품의 화려함이 배가됐다. 

CGV ‘월간 오페라’는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 콘셉트로 탄생한 국내 최초 프리미엄 특별관 ‘골드클래스(GOLD CLASS)’,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CINE de CHEF)’, 최고급 시설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더 프라이빗 씨네마’(THE PRIVATE CINEMA)’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 CGV 박준규 얼터콘텐츠 파트장은 “스타 영화 감독과 패션 디자이너가 만난 이번 공연은 로마 오페라극장 역대 티켓 판매 기록을 깨며 화제를 모은 작품인 만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해를 맞아 매달 색다른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월간 오페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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