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보다 나은 세상,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분야별로 기업의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기부 형태에 그치지 않는다. 기부나 자원봉사 외에도 저출산문제, 고령화, 청소년, 주택문제 등에 앞장서서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동안 조금씩 사회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 되고, 사회의 온돌이 되고 있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봉사단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여성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이다. 이 때문에 사회공헌 활동 역시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소명으로 전개하고 있다. 모든 여성들은 자신의 가족, 사회와 인류를 위해 노력하여 풍요로운 삶을 가꾸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삶이 아름다울 때 이 세상 또한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비전 아래, 모든 여성들이 저마다 꿈꾸는 삶을 누리며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자연생태’, ‘문화’ 관련 3대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3대 이니셔티브는 ▲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데 기여한다. ▲ ‘자연과의 공존하는 삶을 실천하고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한다. ▲ ‘잊혀가거나 소외된 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대중과 공유’하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여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고, 궁극적으로 성 평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한다는 소명은 창립 이래 변한 적이 없다.  ■ 여성 건강, 유방 건강 돕고 암 환자 회복에 주력 아모레퍼시픽은 유방 건강을 위해 생애 주기 관점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30-40대 여성에게는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 검진 방법 및 유방 건강 교육을 진행한다. 40-50대 여성 대상으로는 검진 및 수술비를 지원하며, 50대 유방암 환자 여성이 주로 참여하는 심리적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1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9년째 진행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중심으로 여성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본사가 위치한 한국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지역으로 지속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지역별로 발병률이 높은 여성 암을 확인하고, 그 암에 대한 인식 개선을 비롯하여 검진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 암 환자의 웰빙을 위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를 글로벌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일상에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핑크리본 사랑의 마라톤 광주대회 (사진=아모레퍼시픽) ■ 여성의 경제적 자립, 모자가정 적극 지원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희망가게’는 한 부모 여성의 자립 지원을 위한 ‘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이다. 창업을 통해 여성 스스로 당당한 CEO로서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을 하면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한 부모 여성의 창업은 창업주 개인의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금융 접근성 개선(희망가게 대출 조건에 따른 이자 절감분) 및 가처분소득 증가(창업 후 소득 증가분 및 사회적 순손익) 등 사회적 성과 측면에서도 기여하고 있다. 음식점, 미장원, 개인택시, 매점, 세차장, 천연비누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창업을 지원해 모자가정이 생활안정을 이루도록 힘쓰는 희망가게는 2004년 1호점 개점 이후 100호점(2011년), 200호점(2013년)을 거쳐 2018년까지 전국에 총 366개 매장이 개설되었다. 국내 민간 주도 마이크로크레딧 사업과 비교했을 때 희망가게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을 지원하는 유일한 전국 단위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희망가게 대상자인 한부모 여성들은 주택 임차 보증금, 자녀 학자금 등으로 인한 대출 수요는 높지만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대표적 ‘금융 소외’ 계층이다. 희망가게는 앞으로도 신용 회복 중이거나 회생·파산 신청 등으로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한부모 여성의 자립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가게는 노동 시장 소외가 심각한 여성 가장을 대상으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공공 주도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에 부재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업주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전문 창업컨설팅, 기술교육, 법률, 재무, 심리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자원이 제공되며, 사후 관리를 통하여 지지적 관계를 형성하고 자립 의지를 독려하여 온전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7년 5월과 2018년 1월 아름다운재단에 추가 기부를 통해 희망가게 창업주를 대상으로 종합 건강 검진 및 재검진·정밀 검진비를 1인당 최대 연 120만 원까지 지원한 바 있으며, 수술비 또한 최대 연 500만원까지 지원했다.

[사회공헌백서-아모레퍼시픽] ① 여성의 건강과 경제적 자립 도와

여성에게 받은 사랑, 여성에게 돌려주는 아모레퍼시픽

박진희 기자 승인 2020.02.18 09:05 의견 0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보다 나은 세상,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회 만들기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분야별로 기업의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히 기부 형태에 그치지 않는다. 기부나 자원봉사 외에도 저출산문제, 고령화, 청소년, 주택문제 등에 앞장서서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동안 조금씩 사회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주춧돌이 되고, 사회의 온돌이 되고 있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봉사단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여성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이다. 이 때문에 사회공헌 활동 역시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소명으로 전개하고 있다. 모든 여성들은 자신의 가족, 사회와 인류를 위해 노력하여 풍요로운 삶을 가꾸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삶이 아름다울 때 이 세상 또한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비전 아래, 모든 여성들이 저마다 꿈꾸는 삶을 누리며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자연생태’, ‘문화’ 관련 3대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3대 이니셔티브는 ▲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데 기여한다. ▲ ‘자연과의 공존하는 삶을 실천하고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한다. ▲ ‘잊혀가거나 소외된 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대중과 공유’하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여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고, 궁극적으로 성 평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한다는 소명은 창립 이래 변한 적이 없다. 

■ 여성 건강, 유방 건강 돕고 암 환자 회복에 주력

아모레퍼시픽은 유방 건강을 위해 생애 주기 관점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30-40대 여성에게는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 검진 방법 및 유방 건강 교육을 진행한다. 40-50대 여성 대상으로는 검진 및 수술비를 지원하며, 50대 유방암 환자 여성이 주로 참여하는 심리적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1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9년째 진행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중심으로 여성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본사가 위치한 한국에서 더 나아가 글로벌 지역으로 지속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지역별로 발병률이 높은 여성 암을 확인하고, 그 암에 대한 인식 개선을 비롯하여 검진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 암 환자의 웰빙을 위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를 글로벌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일상에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핑크리본 사랑의 마라톤 광주대회 (사진=아모레퍼시픽)


■ 여성의 경제적 자립, 모자가정 적극 지원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희망가게’는 한 부모 여성의 자립 지원을 위한 ‘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이다. 창업을 통해 여성 스스로 당당한 CEO로서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을 하면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한 부모 여성의 창업은 창업주 개인의 경제적 자립뿐 아니라, 금융 접근성 개선(희망가게 대출 조건에 따른 이자 절감분) 및 가처분소득 증가(창업 후 소득 증가분 및 사회적 순손익) 등 사회적 성과 측면에서도 기여하고 있다. 음식점, 미장원, 개인택시, 매점, 세차장, 천연비누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창업을 지원해 모자가정이 생활안정을 이루도록 힘쓰는 희망가게는 2004년 1호점 개점 이후 100호점(2011년), 200호점(2013년)을 거쳐 2018년까지 전국에 총 366개 매장이 개설되었다.

국내 민간 주도 마이크로크레딧 사업과 비교했을 때 희망가게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을 지원하는 유일한 전국 단위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희망가게 대상자인 한부모 여성들은 주택 임차 보증금, 자녀 학자금 등으로 인한 대출 수요는 높지만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대표적 ‘금융 소외’ 계층이다. 희망가게는 앞으로도 신용 회복 중이거나 회생·파산 신청 등으로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한부모 여성의 자립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가게는 노동 시장 소외가 심각한 여성 가장을 대상으로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공공 주도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에 부재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업주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전문 창업컨설팅, 기술교육, 법률, 재무, 심리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자원이 제공되며, 사후 관리를 통하여 지지적 관계를 형성하고 자립 의지를 독려하여 온전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7년 5월과 2018년 1월 아름다운재단에 추가 기부를 통해 희망가게 창업주를 대상으로 종합 건강 검진 및 재검진·정밀 검진비를 1인당 최대 연 120만 원까지 지원한 바 있으며, 수술비 또한 최대 연 500만원까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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