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제보자들'에서 섬마을 교회 70대 교회 목사가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이 공개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 '제보자들'에서는 '섬마을 교회 성추행 사건'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섬마을로 이사온 외지인 여성을 70대 교회 장로가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신이 장로의 성추행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은 장료가 등과 가슴을 만졌으며 팔뚝을 주무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해당 장로는 여성의 주장에 대해 등을 두드리는 인사는 있었지만 가슴을 만진 적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또 장로는 "모든 교인들을 사랑 믿음으로 사랑했다"며 자신을 일종의 박애주의자처럼 언급하면서 등을 터치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즉 장로의 주장은 자신의 터치는 등에만 국한됐으며 일종의 인사법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제보자들' 성추행 주장에 목자 辯…"외지인 믿음으로 사랑 가슴터치 X"

'제보자들' 성추행 주장 반박한 목자

김현 기자 승인 2020.02.27 22:15 의견 0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제보자들'에서 섬마을 교회 70대 교회 목사가 성추행을 했다는 주장이 공개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 '제보자들'에서는 '섬마을 교회 성추행 사건'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섬마을로 이사온 외지인 여성을 70대 교회 장로가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신이 장로의 성추행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은 장료가 등과 가슴을 만졌으며 팔뚝을 주무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해당 장로는 여성의 주장에 대해 등을 두드리는 인사는 있었지만 가슴을 만진 적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또 장로는 "모든 교인들을 사랑 믿음으로 사랑했다"며 자신을 일종의 박애주의자처럼 언급하면서 등을 터치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즉 장로의 주장은 자신의 터치는 등에만 국한됐으며 일종의 인사법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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