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대면영업·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낀 제약업계가 디지털 마케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24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들은 자체 의료정보 포털 ‘유메디’를 이용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인데, 대면 영업 위주였던 제약업계에 디지털 마케팅이 효과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제약기업은 신제품 출시 후 론칭 심포지엄이나 제품설명회 등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제품을 알리는 방법으로 마케팅을 해왔다. 그런 다음 영업사원이 직접 소개 인쇄물 등을 들고 병의원을 찾아가는 영업 방식이 보편적이었다. '유메디' 모바일 화면(사진=유한양행) 최근에는 영업환경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 마케팅 방식도 사용되고 있긴 했으나, 아직 효과가 검증되진 않아 대면 중심으로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면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많은 기업에서는 디지털 마케팅에 손을 뻗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부터 이미 자사 의료정보 포털 ‘유메디’를 통해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 마케팅 방식을 적극 활용했던 바 있어, 갑작스런 환경 변화에 딱히 불편함은 없다는 입장이다. 유한양행 ‘유메디’에 가입한 의사들은 접속 후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거나 국내외 강연자들의 실시간 온라인 강연을 시청하면서 의견도 교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영업사원들은 제품 정보 등을 유메디 링크(URL)에 포함해 이메일로 보내는 방법으로 제품 설명을 할 수 있어 홍보를 하는 입장도, 받는 입장도 모두 간편해졌다고 전문가 등은 입을 모았다. 또한 웹 심포지엄이나 해외연자 초청 강연 등도 유메디에 업로드 돼 있어 언제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시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오프라인 학술행사는 시공간적 제약이 많지만 유메디 웹이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고객은 편한 시간 및 장소에서 양방향 실시간 의견교환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든 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정확하고 편하게 전달 받을 수 있다”며 “유메디는 웹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해 태블릿 PC를 주로 사용하는 영업사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업계, 디지털 마케팅이 대세?…유한양행 "시공간 제약 없어 효율적"

코로나19가 바꾼 풍경VS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결과

이인애 기자 승인 2020.03.24 16:18 의견 0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대면영업·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낀 제약업계가 디지털 마케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24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들은 자체 의료정보 포털 ‘유메디’를 이용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인데, 대면 영업 위주였던 제약업계에 디지털 마케팅이 효과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제약기업은 신제품 출시 후 론칭 심포지엄이나 제품설명회 등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제품을 알리는 방법으로 마케팅을 해왔다. 그런 다음 영업사원이 직접 소개 인쇄물 등을 들고 병의원을 찾아가는 영업 방식이 보편적이었다.

'유메디' 모바일 화면(사진=유한양행)


최근에는 영업환경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 마케팅 방식도 사용되고 있긴 했으나, 아직 효과가 검증되진 않아 대면 중심으로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면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많은 기업에서는 디지털 마케팅에 손을 뻗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부터 이미 자사 의료정보 포털 ‘유메디’를 통해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 마케팅 방식을 적극 활용했던 바 있어, 갑작스런 환경 변화에 딱히 불편함은 없다는 입장이다.

유한양행 ‘유메디’에 가입한 의사들은 접속 후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거나 국내외 강연자들의 실시간 온라인 강연을 시청하면서 의견도 교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영업사원들은 제품 정보 등을 유메디 링크(URL)에 포함해 이메일로 보내는 방법으로 제품 설명을 할 수 있어 홍보를 하는 입장도, 받는 입장도 모두 간편해졌다고 전문가 등은 입을 모았다.

또한 웹 심포지엄이나 해외연자 초청 강연 등도 유메디에 업로드 돼 있어 언제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시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오프라인 학술행사는 시공간적 제약이 많지만 유메디 웹이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고객은 편한 시간 및 장소에서 양방향 실시간 의견교환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든 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정확하고 편하게 전달 받을 수 있다”며 “유메디는 웹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해 태블릿 PC를 주로 사용하는 영업사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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