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신 허가취소 결정이 잠시 미뤄졌다. 주재자의 일신상 사유로 허가취소 청문이 무기한 연기됐다. 주재자 개인 사유로 인한 청문 연기이므로 허가취소 절차에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 등의 의견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예정됐던 메디톡신주 허가취소 청문이 연기됐다고 4일 밝혔다. 추후 청문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식약처는 청문 주재자의 예측하지 못한 수술 일정으로 주재자를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결정이 이날 오전 확정됐기 때문에 추후 일정에 대한 논의는 아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예정됐던 메디톡신주 허가취소 청문이 연기됐다고 4일 밝혔다. 추후 청문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사진=연합뉴스) 약사법 77조에 따라 제품 품목허가 취소 결정 전 회사 측의 소명을 듣는 행정절차인 청문이 4일인 오늘 예정됐던 바 있다. 메디톡스의 사활이 걸린 결정이 내려지는 날이었으나 주재자의 갑작스런 수술 일정으로 청문이 미뤄졌다. 이처럼 청문 일정이 미뤄졌지만 허가취소 여부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 등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해당 제품이나 행정절차에 변동사항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재자 개인적 사유로 인한 연기일 뿐이라는 것이다. 과거 의약품 행정처분 사례들을 살펴봐도 청문 이후 허가취소 결정에 변화가 생긴 적은 없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4월 메디톡신주 50·100·150단위에 대해 제조·판매를 중지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메디톡신 허가취소 청문 무기한 연기’ 식약처, 주재자 갑작스런 수술

“허가취소 결정 번복 사례는 없어”

이인애 기자 승인 2020.05.04 16:08 의견 0

메디톡신 허가취소 결정이 잠시 미뤄졌다. 주재자의 일신상 사유로 허가취소 청문이 무기한 연기됐다. 주재자 개인 사유로 인한 청문 연기이므로 허가취소 절차에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 등의 의견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예정됐던 메디톡신주 허가취소 청문이 연기됐다고 4일 밝혔다. 추후 청문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식약처는 청문 주재자의 예측하지 못한 수술 일정으로 주재자를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결정이 이날 오전 확정됐기 때문에 추후 일정에 대한 논의는 아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예정됐던 메디톡신주 허가취소 청문이 연기됐다고 4일 밝혔다. 추후 청문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사진=연합뉴스)


약사법 77조에 따라 제품 품목허가 취소 결정 전 회사 측의 소명을 듣는 행정절차인 청문이 4일인 오늘 예정됐던 바 있다. 메디톡스의 사활이 걸린 결정이 내려지는 날이었으나 주재자의 갑작스런 수술 일정으로 청문이 미뤄졌다.

이처럼 청문 일정이 미뤄졌지만 허가취소 여부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 등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해당 제품이나 행정절차에 변동사항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재자 개인적 사유로 인한 연기일 뿐이라는 것이다.

과거 의약품 행정처분 사례들을 살펴봐도 청문 이후 허가취소 결정에 변화가 생긴 적은 없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4월 메디톡신주 50·100·150단위에 대해 제조·판매를 중지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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