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1일 전국에 공적마스크 638만7000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전국 약국485만5000장, 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5만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2만8000장이 공급된다. 의료기관에는 87만4000장, 정책목적에 의해 서울시에 57만7000장을 공급한다. 공적 마스크는 1주일에 1인 10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여러 번 나눠 사는 분할 구매도 가능하다. 중복 구매 확인을 위해 판매처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가족이나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해 공적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시 필요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공적 마스크 제도는 오는 11일 만료된다. 식약처는 관련 부처와 협의해 공적마스크 제도 폐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오는 11일 이후의 공적 마스크 제도 설계는 관련 부처와 검토하고 있다"며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공적 마스크로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 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1일 전국에 공적마스크 638만7000개 공급

1주일에 1인 10개까지 구매 가능
중복구매도 허용

심영범 기자 승인 2020.07.01 16:13 의견 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1일 전국에 공적마스크 638만7000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전국 약국485만5000장, 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5만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2만8000장이 공급된다. 의료기관에는 87만4000장, 정책목적에 의해 서울시에 57만7000장을 공급한다.

공적 마스크는 1주일에 1인 10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여러 번 나눠 사는 분할 구매도 가능하다.

중복 구매 확인을 위해 판매처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가족이나 장애인,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해 공적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시 필요 서류를 가져가야 한다.

공적 마스크 제도는 오는 11일 만료된다. 식약처는 관련 부처와 협의해 공적마스크 제도 폐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오는 11일 이후의 공적 마스크 제도 설계는 관련 부처와 검토하고 있다"며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공적 마스크로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 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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