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만 다 셀 수 없을 정도의 노래가 동시에 발매된다. 이중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란 하늘의 별따기. 그만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기란 어렵다. 업계에선 운도 필수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하지만 좋은 결과엔 언제나 그만큼의 노력이 동반한다. A레코드에선 실시간차트에 이름을 올린 가수들의 노력과 땀을 조명한다. -편집자주 [뷰어스=한수진 기자] 이번 주 A레코드 주인공은 걸그룹 (여자)아이들이다.   (여자)아이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여자)아이들, 이렇게 탄생했다 (여자)아이들은 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로 이뤄진 6인조 걸그룹이다. 이중 3명이 외국인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기도 하다. 각각의 개성 있는 여자아이들이 모였다는 의미의 팀명은 개인을 ‘아이(I)’로 놓고 여기에 우리말로 복수를 의미하는 ‘들’을 붙여서 지었다. 올해 5월 2일 데뷔 미니앨범 ‘I am’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진출한 (여자)아이들은 신인 걸그룹 중 단연 눈에 띄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라타타’로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다수의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놀라운 상승세다. (여자)아이들은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씨엘씨 등을 배출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세 번째로 선보인 걸그룹이다. 특히 멤버 중 전소연은 엠넷 ‘프로듀스 101’과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여기에 더해 (여자)아이들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배출했던 그룹들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그대로 끌어왔다. 포미닛이 갓 데뷔했을 때과 상당 부분 흡사한 콘셉트와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멤버들의 실력과 전반적 구성이 더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데뷔곡 ‘라타타’는 전소연이 작곡가 빅싼초와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다. 출중한 랩 실력을 소유한 전소연은 ‘라타타’를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가능성까지 보여줬다. (여자)아이들에 대한 해외 반응도 뜨겁다. ‘라타타’가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1개 지역 1위를 차지한 것. 뮤직비디오도 유투브, 원더케이를 합산해 1000만 뷰를 넘어섰다. 이 같은 행보에 국내 팬들과 관계자들은 물론 해외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특급 신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여자)아이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묘한 분위기 발산하는 데뷔곡 ‘LATATA’(라타타) ‘라타타’는 멤버 전소연과 빅싼초와 함께 작사, 작곡한 곡이다.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뭄바톤 장르로 차분하지만 열정적인 비트와 사랑에 빠져 이 밤을 불태우도록 신나게 춤추고 싶은 마음을 ‘라타타’라는 의성어로 표현한 노래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멤버들의 몽환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특히 랩 파트 전소연의 강렬한 래핑이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해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다. ■ 트렌디한 비트가 귓가를 사로 잡는 ‘메이즈’(MAZE) ‘메이즈’는 그루비한 기타 리프와 변조하는 신스 패턴, 트렌디한 비트가 어우러진 몽환적인 느낌의 댄스곡이다. 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마치 미로에 갇힌 심정에 빗대어 가사에 녹여냈다. 트렌디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몽환적인 가창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곡이다.

[한수진의 A레코드] (여자)아이들, 병아리 신인의 활약

한수진 기자 승인 2018.05.30 14:33 | 최종 수정 2136.10.26 00:00 의견 0

하루에만 다 셀 수 없을 정도의 노래가 동시에 발매된다. 이중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란 하늘의 별따기. 그만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기란 어렵다. 업계에선 운도 필수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다. 하지만 좋은 결과엔 언제나 그만큼의 노력이 동반한다. A레코드에선 실시간차트에 이름을 올린 가수들의 노력과 땀을 조명한다. -편집자주

[뷰어스=한수진 기자] 이번 주 A레코드 주인공은 걸그룹 (여자)아이들이다.

 

(여자)아이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여자)아이들, 이렇게 탄생했다

(여자)아이들은 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로 이뤄진 6인조 걸그룹이다. 이중 3명이 외국인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기도 하다. 각각의 개성 있는 여자아이들이 모였다는 의미의 팀명은 개인을 ‘아이(I)’로 놓고 여기에 우리말로 복수를 의미하는 ‘들’을 붙여서 지었다. 올해 5월 2일 데뷔 미니앨범 ‘I am’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진출한 (여자)아이들은 신인 걸그룹 중 단연 눈에 띄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라타타’로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다수의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놀라운 상승세다.

(여자)아이들은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씨엘씨 등을 배출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세 번째로 선보인 걸그룹이다. 특히 멤버 중 전소연은 엠넷 ‘프로듀스 101’과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여기에 더해 (여자)아이들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배출했던 그룹들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그대로 끌어왔다. 포미닛이 갓 데뷔했을 때과 상당 부분 흡사한 콘셉트와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멤버들의 실력과 전반적 구성이 더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데뷔곡 ‘라타타’는 전소연이 작곡가 빅싼초와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다. 출중한 랩 실력을 소유한 전소연은 ‘라타타’를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가능성까지 보여줬다.

(여자)아이들에 대한 해외 반응도 뜨겁다. ‘라타타’가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1개 지역 1위를 차지한 것. 뮤직비디오도 유투브, 원더케이를 합산해 1000만 뷰를 넘어섰다. 이 같은 행보에 국내 팬들과 관계자들은 물론 해외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특급 신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여자)아이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묘한 분위기 발산하는 데뷔곡 ‘LATATA’(라타타)

‘라타타’는 멤버 전소연과 빅싼초와 함께 작사, 작곡한 곡이다.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뭄바톤 장르로 차분하지만 열정적인 비트와 사랑에 빠져 이 밤을 불태우도록 신나게 춤추고 싶은 마음을 ‘라타타’라는 의성어로 표현한 노래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멤버들의 몽환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특히 랩 파트 전소연의 강렬한 래핑이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해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다.

■ 트렌디한 비트가 귓가를 사로 잡는 ‘메이즈’(MAZE)

‘메이즈’는 그루비한 기타 리프와 변조하는 신스 패턴, 트렌디한 비트가 어우러진 몽환적인 느낌의 댄스곡이다. 사랑에 빠져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마치 미로에 갇힌 심정에 빗대어 가사에 녹여냈다. 트렌디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몽환적인 가창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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