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율 의미심장? 글 의미에 대중 촉각 곤두세워 (사진=최율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최율이 의미심장한 글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율은 20일, 자신의 SNS에 "왼쪽엔 비가 쏟아지고 오른쪽은 비가 안 온다. 멀리서 하늘 구경하다 보니 막 소리치고 싶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얼핏 보기엔 평이한 일상의 기록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율은 지난 2월 SNS에 조재현 미투 폭로에 대한 글을 남긴 적이 있고, 하필 이날이 조재현에 대한 재일교포 여배우의 폭로가 터져나왔던 터라 대중에게 최율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란 글은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앞서 지난 2월 최율은 조재현의 성 추문 당시 자신의 SNS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이라는 글과 함께 조재현의 인물 검색 화면캡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특히 최율은 해당 글에서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말은 못 하지만 변태 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미투"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후폭풍은 대단했다. 최율은 이 글 후 높은 관심에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최율의 공개 저격을 시작으로 조재현의 실명을 거론하는 성추문 폭로가 줄을 이었고 조재현은 활동을 중단했다. 이 때문에 최율이 절묘한 시기 의미심장한 문구를 해시태그로 올린 글은 대중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율은 현재 베트남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일 재일교포 배우 A씨는 2002년 한 방송국 화장실에서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재현 측은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된 성관계였다"면서 A씨의 합의금 요구 사실을 밝히고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할 뜻을 밝혔다.

최율 의미심장 글, 진짜 의도는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6.21 15:35 | 최종 수정 2136.12.09 00:00 의견 0

-최율 의미심장? 글 의미에 대중 촉각 곤두세워

(사진=최율 SNS)
(사진=최율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최율이 의미심장한 글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율은 20일, 자신의 SNS에 "왼쪽엔 비가 쏟아지고 오른쪽은 비가 안 온다. 멀리서 하늘 구경하다 보니 막 소리치고 싶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얼핏 보기엔 평이한 일상의 기록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율은 지난 2월 SNS에 조재현 미투 폭로에 대한 글을 남긴 적이 있고, 하필 이날이 조재현에 대한 재일교포 여배우의 폭로가 터져나왔던 터라 대중에게 최율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란 글은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앞서 지난 2월 최율은 조재현의 성 추문 당시 자신의 SNS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이라는 글과 함께 조재현의 인물 검색 화면캡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특히 최율은 해당 글에서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말은 못 하지만 변태 XX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 미투"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후폭풍은 대단했다. 최율은 이 글 후 높은 관심에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최율의 공개 저격을 시작으로 조재현의 실명을 거론하는 성추문 폭로가 줄을 이었고 조재현은 활동을 중단했다. 이 때문에 최율이 절묘한 시기 의미심장한 문구를 해시태그로 올린 글은 대중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율은 현재 베트남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일 재일교포 배우 A씨는 2002년 한 방송국 화장실에서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재현 측은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된 성관계였다"면서 A씨의 합의금 요구 사실을 밝히고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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