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택배없는 날을 맞아 이날 하루 택배업체들의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료=KBS뉴스) 14일 택배없는 날을 맞아 이날 대형 택배업체들의 배송이 진행되지 않는다.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 로젠택배 등 4개 택배사는 이날 배송을 하지 않는다. 14일이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지정돼 휴무일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4일과 이어진 주말 이틀간 택배 배송이 중단되고 재개는 17일부터다. 다만 14일 휴무로 밀린 배송분이 추가돼 배송시기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 앞서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위원회는 14일을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정해 휴무일로 결정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전국 택배사들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택배 물량이 급증해 기사들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14일을 휴무일로 정했다. 다만 쿠팡 로켓배송, SSG닷컴 쓱배송, 마켓컬리 샛별배송 등은 14일에도 정상적으로 배송을 실시한다.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택배없는 날은 우선 올해 한시적으로 운용한다.

'택배없는 날' 14일 택배업체 배송 휴무일…재개는 언제?

김미라 기자 승인 2020.08.14 12:48 의견 0
14일 택배없는 날을 맞아 이날 하루 택배업체들의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료=KBS뉴스)

14일 택배없는 날을 맞아 이날 대형 택배업체들의 배송이 진행되지 않는다.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 로젠택배 등 4개 택배사는 이날 배송을 하지 않는다. 14일이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지정돼 휴무일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4일과 이어진 주말 이틀간 택배 배송이 중단되고 재개는 17일부터다. 다만 14일 휴무로 밀린 배송분이 추가돼 배송시기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

앞서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위원회는 14일을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정해 휴무일로 결정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전국 택배사들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택배 물량이 급증해 기사들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14일을 휴무일로 정했다.

다만 쿠팡 로켓배송, SSG닷컴 쓱배송, 마켓컬리 샛별배송 등은 14일에도 정상적으로 배송을 실시한다.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택배없는 날은 우선 올해 한시적으로 운용한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