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뷰어스=김현 기자] 태풍 '솔릭'이 서해안과 경인 지역에 매서운 폭풍을 쏟아낼 거란 우려가 확실시되는 모양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태풍 '솔릭'은 서귀포 남남동쪽 약 340킬로미터 인근 해성에서 서북진 중이다. 이후 태풍 예상 진로는 23일 제주도를 지나쳐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뒤 수도권 중심부를 관통할 거란 전언이다. 특히 태풍 '솔릭' 예상 진로는 목포를 비롯한 호남과 충남 지역 내 이례적인 강풍을 야기할 전망이다. 23일 최대풍속이 시속 140킬로미터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솔릭'은 시속 20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며 위험반원 지역에 시속 160킬로미터의 강풍을 자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태풍 '솔릭' 예상 진로는 서해안을 타고 올라와 목포를 비롯한 호남과 서산 등 충남 지역에 막대한 강풍을 유발할 거란 계산이 나온다. 여기에 경기 동남부 지역 역시 '솔릭'의 풍마(風魔)에 그대로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풍 '솔릭' 예상 진로는 오는 24일 강원 지방을 통과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25일 경 소멸할 것으로 분석됐다.

태풍 '솔릭', "호남 스쳐 경인 진입"…중심부 우측 300km 내 '160km/h' 폭풍

김현 기자 승인 2018.08.22 11:06 | 최종 수정 2137.04.12 00:00 의견 0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뷰어스=김현 기자] 태풍 '솔릭'이 서해안과 경인 지역에 매서운 폭풍을 쏟아낼 거란 우려가 확실시되는 모양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태풍 '솔릭'은 서귀포 남남동쪽 약 340킬로미터 인근 해성에서 서북진 중이다. 이후 태풍 예상 진로는 23일 제주도를 지나쳐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뒤 수도권 중심부를 관통할 거란 전언이다.

특히 태풍 '솔릭' 예상 진로는 목포를 비롯한 호남과 충남 지역 내 이례적인 강풍을 야기할 전망이다. 23일 최대풍속이 시속 140킬로미터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솔릭'은 시속 20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며 위험반원 지역에 시속 160킬로미터의 강풍을 자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태풍 '솔릭' 예상 진로는 서해안을 타고 올라와 목포를 비롯한 호남과 서산 등 충남 지역에 막대한 강풍을 유발할 거란 계산이 나온다. 여기에 경기 동남부 지역 역시 '솔릭'의 풍마(風魔)에 그대로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풍 '솔릭' 예상 진로는 오는 24일 강원 지방을 통과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25일 경 소멸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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