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개인사정으로 경찰출석을 연기했던 배우 김부선이 22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들어섰다.  김부선은 스캔들 문제가 처음 거론됐던 지난 지방선거 당시 김영환 당시 후보 언급 이후 지속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토로해왔기에 이날 조사에서 어떤 말이 오갈 지는 초미의 관심사다.  김부선은 세간에 논란이 불거진 뒤 한결같은 기조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적하고 비판해왔다. 김부선은 주로 SNS를 통해 토로를 이었다. 경찰출석을 일주일 여 앞둔 지난 14일, 김부선은 이 지사가 출연한 팟캐스트 방송을 공유하면서 국민들이 아직도 개 돼지로 보이시나. 거짓말이 통하는 시대는 끝났소"라는가 하면 "이재명 허언증은 '국가대표급'"이라고 격한 어조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 시점에 거짓말이 필요한 사람은 이재명이겠습니까? 김부선이겠습니까?"라는 SNS 글, 주간동아와 인터뷰에서 "어느 여배우가 이런 일로 거짓말을 하겠냐"는 코멘트 등을 통해 한결같은 입장을 보였다. 특히 그는 딸을 생각해 그동안 침묵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부선의 입장을 딸, 지인 등이 전하기도 했다. 딸 이미소는 "모든 증거는 저희 엄마 그 자체"라며 엄마의 입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은 글을 SNS에 올린 바 있다. 그런가 하면 공지영 작가도 SNS에 김부선과 통화 후 근황을 전하며 "(김부선이) 죽으려 했단다. 종일 토하고 체중이 10kg 줄어 '일부러 죽지 않아도 곧 죽겠다' 싶어 죽으려는 생각도 포기했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 와중에 지적과 비난을 받기도 했다. 김부선은 경찰출석 직전 故 정미홍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비난을 받았다. 이 지사로 오해한 사진 해프닝으로 여론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렇듯 김부선이 꾸준하게 자신의 울분을 토로해왔고 논란 또한 컸던 터라 여론은 사실 확인이 명확히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말만 오갈 뿐 이렇다 할 증거를 내놓은 사람은 없다면서 발언 및 증거 또한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관련자들을 먼저 조사했고 당사자들을 통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 지사 출석은 현재로선 정해진 바 없다.

어떤 과정으로 '증명' 이뤄질까? 말 쏟아낸 김부선, 경찰출석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8.22 14:36 | 최종 수정 2137.04.12 00:00 의견 0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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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나하나 기자] 개인사정으로 경찰출석을 연기했던 배우 김부선이 22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들어섰다. 

김부선은 스캔들 문제가 처음 거론됐던 지난 지방선거 당시 김영환 당시 후보 언급 이후 지속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토로해왔기에 이날 조사에서 어떤 말이 오갈 지는 초미의 관심사다. 

김부선은 세간에 논란이 불거진 뒤 한결같은 기조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적하고 비판해왔다.

김부선은 주로 SNS를 통해 토로를 이었다. 경찰출석을 일주일 여 앞둔 지난 14일, 김부선은 이 지사가 출연한 팟캐스트 방송을 공유하면서 국민들이 아직도 개 돼지로 보이시나. 거짓말이 통하는 시대는 끝났소"라는가 하면 "이재명 허언증은 '국가대표급'"이라고 격한 어조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 시점에 거짓말이 필요한 사람은 이재명이겠습니까? 김부선이겠습니까?"라는 SNS 글, 주간동아와 인터뷰에서 "어느 여배우가 이런 일로 거짓말을 하겠냐"는 코멘트 등을 통해 한결같은 입장을 보였다. 특히 그는 딸을 생각해 그동안 침묵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부선의 입장을 딸, 지인 등이 전하기도 했다. 딸 이미소는 "모든 증거는 저희 엄마 그 자체"라며 엄마의 입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은 글을 SNS에 올린 바 있다. 그런가 하면 공지영 작가도 SNS에 김부선과 통화 후 근황을 전하며 "(김부선이) 죽으려 했단다. 종일 토하고 체중이 10kg 줄어 '일부러 죽지 않아도 곧 죽겠다' 싶어 죽으려는 생각도 포기했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 와중에 지적과 비난을 받기도 했다. 김부선은 경찰출석 직전 故 정미홍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비난을 받았다. 이 지사로 오해한 사진 해프닝으로 여론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렇듯 김부선이 꾸준하게 자신의 울분을 토로해왔고 논란 또한 컸던 터라 여론은 사실 확인이 명확히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말만 오갈 뿐 이렇다 할 증거를 내놓은 사람은 없다면서 발언 및 증거 또한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관련자들을 먼저 조사했고 당사자들을 통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 지사 출석은 현재로선 정해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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