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김현 기자] 중국 배우 장우기의 두 번째 결혼이 파국으로 귀결됐다.

지난 27일 대만 중시전자보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장우기가 재혼한 남편 원파원과 협의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 장우기는 앞서 지난 24일 남편과 다투다가 흉기로 남편의 등을 찌른 것으로 전해진 끝에 이혼에 다다르게 된 모양새다.

장우기 측은 이혼 배경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다만 "감정의 골이 깊어져 이혼에 다다르게 됐다"라며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 달라"라고 선을 그었다. 이로써 장우기는 자산가 장우기와 지난 2016년 결혼해 2년여 만에 파경을 맞은 셈이다.

한편 장우기는 2016년 영화 '장강7호'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중화권 스타다. 지난 2011년 왕췐안 감독과 화촉을 맺은 그는 남편의 성매매 혐의가 드러난 뒤 이혼했으며, 이후 원파원과 재혼했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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