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굿라이프크루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래퍼 블랙나인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블랙나인은 1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프라이머스(PRIMUS)'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블랙나인이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이다. 또 타이거JK와 윤미래 등이 이끄는 필굿뮤직에서 수퍼비, 면도가 함께하는 굿라이프크루로 이적 후 첫 작업물이기도 하다.
노래는 사회를 바라보는 블랙나인의 비판적인 시각을 자전적으로 풀어낸다. 라틴어로 '최초' 혹은 '최고'라는 뜻을 가진 제목처럼, 블랙나인은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준비를 마친 모양새다.
‘프라이머스’는 오는 11월 발표 예정인 새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이기도 하다. 이 곡에서 신예 프로듀서 온플릭(On Fleek)는 프로듀서로 참여해 붐뱁 비트의 정통 힙합 넘버를 만들어내 앞으로 나올 블랙나인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블랙나인은 "'프라이머스'와 오는 11월 발매할 새로운 미니앨범을 시작으로 블랙나인의 음악 세계를 맘껏 펼쳐 보이고 싶다. 앞으로 매달 싱글 혹은 앨범을 쉬지 않고 들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