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음 인물 캡처) -김일 별세, 갑작스러운 소식에 성우계 추모 물결 [뷰어스=나하나 기자] 성우 김일이 갑작스럽게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성우협회에 따르면 김일은 향년 52세로 지난 18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엄수될 예정이다. 김일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성우 동료, 후배들을 중심으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성우 정성훈은 자신의 SNS에 "삼가 김일 선배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성우 정재헌도 자신의 SNS에 "모두가 다 그렇겠지만 빈소에 다녀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일이형님이 이제 더 이상 이곳에 계시지 않다는 것이 전혀 현실로 와닿지가 않습니다. 편히 잠드세요. 상디, 듬직하게 자란 아들의 아버지이자 사랑스런 고양이의 집사님 그리고 술친구"라고 추모했다. 성우 김일은 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로 데뷔한 후 애니메이션 '지구용사 선가드'의 한불새, '달의 요정 세일러문'의 레온, '원피스'의 상디, '강철의 연금술사'의 매스 휴즈 등 주로 미소년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밖에 외화와 내레이션 쪽에서도 자주 활동했다.

김일 별세, 예상 못한 이별

나하나 기자 승인 2018.11.19 13:47 | 최종 수정 2137.10.07 00:00 의견 0
(사진=다음 인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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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 별세, 갑작스러운 소식에 성우계 추모 물결

[뷰어스=나하나 기자] 성우 김일이 갑작스럽게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성우협회에 따르면 김일은 향년 52세로 지난 18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엄수될 예정이다.

김일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성우 동료, 후배들을 중심으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성우 정성훈은 자신의 SNS에 "삼가 김일 선배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성우 정재헌도 자신의 SNS에 "모두가 다 그렇겠지만 빈소에 다녀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일이형님이 이제 더 이상 이곳에 계시지 않다는 것이 전혀 현실로 와닿지가 않습니다. 편히 잠드세요. 상디, 듬직하게 자란 아들의 아버지이자 사랑스런 고양이의 집사님 그리고 술친구"라고 추모했다.

성우 김일은 1990년 KBS 성우극회 22기로 데뷔한 후 애니메이션 '지구용사 선가드'의 한불새, '달의 요정 세일러문'의 레온, '원피스'의 상디, '강철의 연금술사'의 매스 휴즈 등 주로 미소년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밖에 외화와 내레이션 쪽에서도 자주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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