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영화 ‘사바하’가 특정 종교 단체에게 항의를 받고 발 빠르게 대처했다. 지난 13일 언론시사회를 통해서 공개된 영화 ‘사바하’가 한 종교 단체의 항의를 받고 일부 대사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종교는 영화에 등장하는 일부 장면이 명예훼손 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영화사에 전달했다.  이에 ‘사바하’ 측은 특정 종교를 다룬 작품이 아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대사와 장면을 일부 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가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단체의 실체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박목사가 여러 종교를 접하긴 하지만 특정 종교의 비리를 파헤치기 보단 신의 존재 유무에 대한 메시지가 강한 작품이다.  이정재, 박정민, 진선규, 이재인 등이 출연하는 ‘사바하’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사바하’, 특정 종교 항의에 일부 대사 수정…오해소지 사전차단

남우정 기자 승인 2019.02.14 13:16 | 최종 수정 2138.03.30 00:00 의견 0

[뷰어스=남우정 기자] 영화 ‘사바하’가 특정 종교 단체에게 항의를 받고 발 빠르게 대처했다.

지난 13일 언론시사회를 통해서 공개된 영화 ‘사바하’가 한 종교 단체의 항의를 받고 일부 대사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종교는 영화에 등장하는 일부 장면이 명예훼손 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영화사에 전달했다. 

이에 ‘사바하’ 측은 특정 종교를 다룬 작품이 아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대사와 장면을 일부 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가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단체의 실체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박목사가 여러 종교를 접하긴 하지만 특정 종교의 비리를 파헤치기 보단 신의 존재 유무에 대한 메시지가 강한 작품이다. 

이정재, 박정민, 진선규, 이재인 등이 출연하는 ‘사바하’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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