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서주원 기자] 최근 프리바이오틱스 다이어트가 각광을 받으며 소재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장내 유익균의 수를 증가시켜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프리바이오틱스의 대표적인 구성성분은 각종 식이섬유와 프락토올리고당 등이다. 특히 프락토올리고당은 장 건강에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재로 알려져 있다.   양파, 마늘 치커리뿌리, 아스파라거스 등에 함유된 프락토올리고당은 주로 요리할 때 설탕 대신 쓰는 재료로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단순히 단맛을 내는 재료가 아니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제 프락토올리고당은 프리바이오틱스로 기능해 유익균의 먹이로서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유해균의 방어막 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스괴저균(Clostridium perfringens)의 활동 억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Digest Liver Dis 2002).  가스괴저균은 대표적인 식중독과 장염의 원인균 중 하나로, 장에 가스를 발생시키고 심하면 괴저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증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가스괴저균 등의 유해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장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프리바이오틱스 섭취 시 프락토올리고당의 유무나 품질을 확인해야 할 것을 분명하게 하고 있다. 또한 아연, 셀렌 등의 궁합이 잘 맞는 원료와 어우러진 제품이 프리바이오틱스 다이어트 중 발생할 수 있는 피부 노화, 식욕 과다 등의 증상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프리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 ‘가스괴저균’ 억제에 효과 보여

서주원 기자 승인 2019.02.27 10:19 | 최종 수정 2138.04.25 00:00 의견 0

[뷰어스=서주원 기자] 최근 프리바이오틱스 다이어트가 각광을 받으며 소재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장내 유익균의 수를 증가시켜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프리바이오틱스의 대표적인 구성성분은 각종 식이섬유와 프락토올리고당 등이다. 특히 프락토올리고당은 장 건강에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재로 알려져 있다.
 
양파, 마늘 치커리뿌리, 아스파라거스 등에 함유된 프락토올리고당은 주로 요리할 때 설탕 대신 쓰는 재료로 사용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단순히 단맛을 내는 재료가 아니라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실제 프락토올리고당은 프리바이오틱스로 기능해 유익균의 먹이로서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유해균의 방어막 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스괴저균(Clostridium perfringens)의 활동 억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Digest Liver Dis 2002). 

가스괴저균은 대표적인 식중독과 장염의 원인균 중 하나로, 장에 가스를 발생시키고 심하면 괴저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증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가스괴저균 등의 유해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장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프리바이오틱스 섭취 시 프락토올리고당의 유무나 품질을 확인해야 할 것을 분명하게 하고 있다. 또한 아연, 셀렌 등의 궁합이 잘 맞는 원료와 어우러진 제품이 프리바이오틱스 다이어트 중 발생할 수 있는 피부 노화, 식욕 과다 등의 증상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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