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도, 인천 강화군 위치

주문도, 홍현희 제이쓴 부부 놀러갔다가 하루 밤 묵어

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주문도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주문도에 갔다가 백합을 먹느라 배 시간을 놓쳐 육지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 그러다 인근 주민의 도움을 받아 하루 밤 신세를 지게 됐다. 이에 덩달아 주문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주문도는 인천 강화군 서도면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강화도에서 멀리 떨어져 위치해 있어 외포리 선착장에서 삼보 12호를 타 볼음도와 아차도를 지나야 주문도에 도착할 수 있다. 걸리는 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

주문도는 강화군의 낙도 지역인 서도면의 중심지로 서도면 사무소가 이 섬에 있다. 인구는 400명대로 추정되며 대부분 고령층들이 거주한다. 서도면은 대부분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볼음도, 분지도, 주문도, 아차도가 여기에 속한다. 또한 주문도에는 강화 서도중앙교회와 서도교회, 대빈창과 뒷장술 해수욕장이 있다. 살꾸지 선착장은 낚시터로 유명하다. 숙박시설로는 주로 민박이 존재한다.

뷰어스 윤슬 기자 viewerscokr@gmail.com 윤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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