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K김동욱 SNS 캡처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하차한 JK김동욱에게 정부 압력이 있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전날(1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며칠 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같이했던 '뒤란' 가족들의 감사 메시지를 잘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개그맨 임혁필이 "무슨 일이야?"라는 댓글을 남기자 김동욱은 "나랏일이여"라고 답했다. 이에 JK김동욱 하차를 향한 압박이 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Jk김동욱은 또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밝혔기 때문에 본인의 방송에서 쫓겨나는 현실"이라는 댓글에 "자칫하면 북한될 수도. 정신 바짝 차립시다!"라면서 호응했다. 이를 두고 2일 나경원 의원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 생각이 다른 상대를 절대 인정하지 않고,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면 단체로 우르르 몰려가 린치를 가한다. 개인 SNS를 통해 정권 비판의 목소리를 몇 차례 낸 것이 결국 '찍어내기'로 이어진 것"이라면서 친문 블랙리스트를 언급했다. 한편 JK김동욱은 지난달 26일, 2011년부터 10여 년 간 진행한 UBC 울산방송 '열린예술무대 뒤란' 하차를 알리며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았다. 결과가 어찌되었든 간에 납득은 잘 가지 않았지만 9년 남짓 MC를 하면서 이뤄왔던 결실들이 앞으로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JK김동욱 "자칫하면 북한된다"…하차 배경에 '나라님' 계시나

김현 기자 승인 2021.02.02 14:44 의견 0
사진=JK김동욱 SNS 캡처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하차한 JK김동욱에게 정부 압력이 있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전날(1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며칠 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같이했던 '뒤란' 가족들의 감사 메시지를 잘 받았다"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개그맨 임혁필이 "무슨 일이야?"라는 댓글을 남기자 김동욱은 "나랏일이여"라고 답했다.

이에 JK김동욱 하차를 향한 압박이 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Jk김동욱은 또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밝혔기 때문에 본인의 방송에서 쫓겨나는 현실"이라는 댓글에 "자칫하면 북한될 수도. 정신 바짝 차립시다!"라면서 호응했다.

이를 두고 2일 나경원 의원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 생각이 다른 상대를 절대 인정하지 않고,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면 단체로 우르르 몰려가 린치를 가한다. 개인 SNS를 통해 정권 비판의 목소리를 몇 차례 낸 것이 결국 '찍어내기'로 이어진 것"이라면서 친문 블랙리스트를 언급했다.

한편 JK김동욱은 지난달 26일, 2011년부터 10여 년 간 진행한 UBC 울산방송 '열린예술무대 뒤란' 하차를 알리며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았다. 결과가 어찌되었든 간에 납득은 잘 가지 않았지만 9년 남짓 MC를 하면서 이뤄왔던 결실들이 앞으로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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