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조직을 신설했다. 최근 여러 기업들이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엔씨도 게임사 중 처음으로 대응을 했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브랜드전략센터에 속해있는 ESG 경영실을 만들었다. 별도의 외부 인사를 영입하지 않고 사회적 소통 업무를 맡아온 내부 인사가 해당 팀을 이끌 예정이다. 엔씨 측은 “ESG 경영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실을 신설했다”며 “기업 블로그 등으로 향후 ESG 경영 방향성 설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는 게임사 중 가장 좋은 ESG 평가를 받았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B+'다. 엔씨는 현재 엔씨문화재단에 출연하며 여러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ESG 경영 조직 신설...게임업계 첫 발 내딛어

송인화 기자 승인 2021.03.12 16:14 의견 0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조직을 신설했다. 최근 여러 기업들이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엔씨도 게임사 중 처음으로 대응을 했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브랜드전략센터에 속해있는 ESG 경영실을 만들었다. 별도의 외부 인사를 영입하지 않고 사회적 소통 업무를 맡아온 내부 인사가 해당 팀을 이끌 예정이다.

엔씨 측은 “ESG 경영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실을 신설했다”며 “기업 블로그 등으로 향후 ESG 경영 방향성 설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는 게임사 중 가장 좋은 ESG 평가를 받았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B+'다. 엔씨는 현재 엔씨문화재단에 출연하며 여러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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