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에 달하는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로 경영·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483만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6조 7000억 원 상당의 '소상공인 버팀목 플러스' 자금을 내일부터 지급한다. 이번 4차재난지원금 우선 지급 대상은 국세청 데이터베이스 상에서 매출 감소가 확인되는 270만 명이다. 지난주에 이미 대상자를 확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계좌번호와 신청 의사 등이 확인되는 대로 지급에 나선다. 국세청 데이터베이스에서 매출 감소가 확인되지 않아 별도 증빙이 필요한 사람들은 다음 달 중 지급 절차가 시작된다. 소상공인 지원금은 영업 제한이 이뤄진 업종을 3단계로 나눴다. 또 매출 감소 업종을 4단계로 나눠 총 7개 단계로 지급한다. 특고와 프리랜서 등 80만 명을 대상으로는 4500억 원 상당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미 지원금을 받은 70만 명이 우선순위이다.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50만 원을 입금할 예정이면 신규신청자에게는 100만원을 준다.

“최대 500만원” 4차재난지원금 내일 지급 시작

정지수 기자 승인 2021.03.28 13:28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에 달하는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코로나19'로 경영·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483만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6조 7000억 원 상당의 '소상공인 버팀목 플러스' 자금을 내일부터 지급한다.

이번 4차재난지원금 우선 지급 대상은 국세청 데이터베이스 상에서 매출 감소가 확인되는 270만 명이다.

지난주에 이미 대상자를 확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계좌번호와 신청 의사 등이 확인되는 대로 지급에 나선다.

국세청 데이터베이스에서 매출 감소가 확인되지 않아 별도 증빙이 필요한 사람들은 다음 달 중 지급 절차가 시작된다. 소상공인 지원금은 영업 제한이 이뤄진 업종을 3단계로 나눴다. 또 매출 감소 업종을 4단계로 나눠 총 7개 단계로 지급한다.

특고와 프리랜서 등 80만 명을 대상으로는 4500억 원 상당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미 지원금을 받은 70만 명이 우선순위이다.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50만 원을 입금할 예정이면 신규신청자에게는 100만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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