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조선주들이 강세를 보이자 HSD엔진도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SD엔진은 1일 2.39% 오른 1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6.78%, 대우조선해양 4.75%, 현대미포조선 4.61%, 한국조선해양은 4.21% 상승하며 조선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HSD엔진은 종합엔진 생산전문업체로 선박엔진사업 및 디젤발전사업, 부품판매사업, 환경오염방지시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NG선의 추진엔진의 변화가 또 한번 나타났으며 LNG선박연료의 등장과 LNG발전 수요가 늘 것이므로 LNG선 선박량은 최소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제시했었다”며 “앞서 여러번 전망한 대로 LNG선 발주 수요는 더욱 늘 것이므로 LNG선 선박량이 머지않아 1000척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NG선을 비롯해 벌크선과 탱커선 그리고 컨테이너선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모든 선종의 선박들의 추진연료는 LNG로 달라지고 있다”며 “석유연료 엔진에 비해 가격이 높은 LNG추진엔진 수요 증가는 HSD엔진의 실적 성장 폭을 높여주게 될 것”이라며 목표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특징주] HSD엔진 상승세...조선주 급등에 덩달아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6.01 10:12 | 최종 수정 2021.06.01 11:34 의견 0
(사진=네이버)

조선주들이 강세를 보이자 HSD엔진도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SD엔진은 1일 2.39% 오른 1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6.78%, 대우조선해양 4.75%, 현대미포조선 4.61%, 한국조선해양은 4.21% 상승하며 조선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HSD엔진은 종합엔진 생산전문업체로 선박엔진사업 및 디젤발전사업, 부품판매사업, 환경오염방지시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중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NG선의 추진엔진의 변화가 또 한번 나타났으며 LNG선박연료의 등장과 LNG발전 수요가 늘 것이므로 LNG선 선박량은 최소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제시했었다”며 “앞서 여러번 전망한 대로 LNG선 발주 수요는 더욱 늘 것이므로 LNG선 선박량이 머지않아 1000척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NG선을 비롯해 벌크선과 탱커선 그리고 컨테이너선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모든 선종의 선박들의 추진연료는 LNG로 달라지고 있다”며 “석유연료 엔진에 비해 가격이 높은 LNG추진엔진 수요 증가는 HSD엔진의 실적 성장 폭을 높여주게 될 것”이라며 목표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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