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자료=픽사베이] 12일 0시부터 만 55~59세(1962~1966년생) 국민 352만명을 대상으로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뜨거운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새벽부터 접속자가 몰리면서 한때 예약 사이트가 마비되는 일까지 일어났다. 50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는 안내 문구가 뜨기도 했다.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 마비된 것은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백신을 맞으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온다. 한편 이번 사전예약은 55~59살(1961년 1월1일~1966년 12월31일 출생)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다. 상반기에 물량이 부족해 예약이 취소됐던 60~74살 고령층 10만명도 같은 시간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50대는 모두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되는데, 55~59살 연령대 접종 규모는 모두 352만4000명이다. 기간은 17일까지인데 이 때 예약을 못한 사람은 50~54살 예약기간을 이용할수 있다. 모두 390만명인 50~54살(1967년 1월1일~1971년 12월31일생) 연령대는 19일부터 24일까지 접종 예약을 하고 내달 9일부터 21일까지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50대 인구는 857만명이나 우선 접종 대상자로 분류되거나 잔여백신을 맞은 115만명은 제외된다.

모더나 백신, 55~59세 사전 예약 인기 폭발.."50시간 기다려야" 문구도

문형민 기자 승인 2021.07.12 08:3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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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픽사베이]

12일 0시부터 만 55~59세(1962~1966년생) 국민 352만명을 대상으로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뜨거운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새벽부터 접속자가 몰리면서 한때 예약 사이트가 마비되는 일까지 일어났다. 50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는 안내 문구가 뜨기도 했다.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 마비된 것은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백신을 맞으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온다.

한편 이번 사전예약은 55~59살(1961년 1월1일~1966년 12월31일 출생)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다.

상반기에 물량이 부족해 예약이 취소됐던 60~74살 고령층 10만명도 같은 시간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50대는 모두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되는데, 55~59살 연령대 접종 규모는 모두 352만4000명이다. 기간은 17일까지인데 이 때 예약을 못한 사람은 50~54살 예약기간을 이용할수 있다.

모두 390만명인 50~54살(1967년 1월1일~1971년 12월31일생) 연령대는 19일부터 24일까지 접종 예약을 하고 내달 9일부터 21일까지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50대 인구는 857만명이나 우선 접종 대상자로 분류되거나 잔여백신을 맞은 115만명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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