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
쿠팡은 2분기 주요 성과 및 하반기 전략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리더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강한승 경영관리총괄 대표가 주관하고 해롤드 로저스 최고행정책임자(CAO)가 참석했다. 이들 가운데 리더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강 대표가 진행한 첫 타운홀 미팅이다. 쿠팡의 현재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전략 방향과 비전을 리더들과 공유하고자 함이다.
강 대표는 먼저 2분기 경영 성과를 알렸다. 그는 "지난 2분기에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71% 증가해 45억 달러를 돌파하며 '로켓 성장'을 이어갔다"며 "상반기 대한민국이 미국으로부터 유치한 직접 투자의 43%를 쿠팡이 유치, 이를 통해 지역 물류센터에 투자하고 5000개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 대표는 "새로운 영역에서 고객을 감동시키는 것이 쿠팡의 기본 전략 모델"이라며 "특히 지속적 투자를 통해 지난 2분기 동안 매출이 약 3배 성장한 쿠팡이츠, 전년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늘어난 로켓프레시가 주목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쿠팡이 업계에서 선도적 수준의 근무 여건과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쿠팡은 더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업계에서 그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배송인력 직고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 모든 혁신은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