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이미지 더블클릭) 김현준 LH 사장이 ‘국민임대 2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개회사를 하는 모습(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의 발자취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LH는 1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COEX 그랜드볼룸 105호에서 '국민임대 2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임대주택 입주 20주년을 기념해 각계 전문가들과 그간의 국민임대주택 정책 성과 등을 점검하고, 장기 공공임대주택의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LH는 설명했다. 세미나에는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위원장, 조응천 의원, 송석준 의원과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도 함께해 주거복지 정책의 미래 청사진 도출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는 약 3시간 30분 동안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박신영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장기공공임대주택과 주거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다. 주제발표에서는 김경철 LH 주거복지지원처장, 진미윤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지규현 한국주택학회 회장이 각각 ‘국민임대주택 추진 현황’, ‘국민임대주택의 정책적 의의와 과제’, ‘장기공공임대주택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서 하성규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토론에는 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위해 도입된 국민임대주택은 지난 2001년 8월 수원정자 백설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전문가들과 국민들이 소통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영위할 수 있는 주거복지 미래상이 도출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LH는 국민이 원하는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H, 국민임대주택 2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연다

정지수 기자 승인 2021.11.12 08:33 | 최종 수정 2021.11.12 15:41 의견 0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김현준 LH 사장이 ‘국민임대 2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개회사를 하는 모습(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의 발자취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LH는 1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COEX 그랜드볼룸 105호에서 '국민임대 2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임대주택 입주 20주년을 기념해 각계 전문가들과 그간의 국민임대주택 정책 성과 등을 점검하고, 장기 공공임대주택의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LH는 설명했다.

세미나에는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위원장, 조응천 의원, 송석준 의원과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도 함께해 주거복지 정책의 미래 청사진 도출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는 약 3시간 30분 동안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박신영 한국사회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장기공공임대주택과 주거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다.

주제발표에서는 김경철 LH 주거복지지원처장, 진미윤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지규현 한국주택학회 회장이 각각 ‘국민임대주택 추진 현황’, ‘국민임대주택의 정책적 의의와 과제’, ‘장기공공임대주택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서 하성규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토론에는 다수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위해 도입된 국민임대주택은 지난 2001년 8월 수원정자 백설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전문가들과 국민들이 소통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영위할 수 있는 주거복지 미래상이 도출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LH는 국민이 원하는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