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이순형회장 (사진=세아그룹)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변화와 도전’을 세아인의 업무 태세로 체화해야 예측 불가한 시대를 이겨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3일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운 좋게 순풍을 타고 목적지에 다다르기보다 자력으로 폭풍을 헤치고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시황에 의존하지 않고도 우리만의 특화된 기술과 실력으로 진정한 성장을 일궈낼 수 있는 역량을 확실히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철강 시황의 활황세가 주춤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고 그 외에도 시장을 뒤흔들 위험 변수가 국내외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퇴조, 기후 변화를 둘러싼 글로벌 교역 질서 변화, 미‧중 갈등 향방, 국제 금리 인상, 국제 원자재 파동, 국내 대통령 선거 후 정책 변화 등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승자가 내일의 패자가 되고, 안주하는 강자들은 혁신을 앞세운 후발 주자들에게 속절없이 자리를 내주게 된다”며 “늘 어제보다 더 나은 변화를 추구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년사]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변화와 도전 즐기자”

주가영 기자 승인 2022.01.03 16:41 의견 0

세아그룹 이순형회장 (사진=세아그룹)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변화와 도전’을 세아인의 업무 태세로 체화해야 예측 불가한 시대를 이겨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3일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운 좋게 순풍을 타고 목적지에 다다르기보다 자력으로 폭풍을 헤치고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시황에 의존하지 않고도 우리만의 특화된 기술과 실력으로 진정한 성장을 일궈낼 수 있는 역량을 확실히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철강 시황의 활황세가 주춤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고 그 외에도 시장을 뒤흔들 위험 변수가 국내외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퇴조, 기후 변화를 둘러싼 글로벌 교역 질서 변화, 미‧중 갈등 향방, 국제 금리 인상, 국제 원자재 파동, 국내 대통령 선거 후 정책 변화 등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승자가 내일의 패자가 되고, 안주하는 강자들은 혁신을 앞세운 후발 주자들에게 속절없이 자리를 내주게 된다”며 “늘 어제보다 더 나은 변화를 추구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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