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의 행사 및 기획전 정보를 발 빠르게 입수하는 것도 소비자의 소비활동을 현명하게 발전시켜 주는 것이다. 이에 뷰어스는 ‘플랫폼 소식지’를 통해 그날의 플랫폼 동향을 전함으로써 소비자의 똑똑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편집자주- (사진=쿠팡) ■ 쿠팡, 강소기업 협업 뷰티 캠페인…고객의 선택은 ‘스킨핏 화장솜’ 쿠팡 뷰티데이터랩이 지난 3일부터 진행한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 첫 번째 투표에서 ‘스킨핏 타입 화장솜’이 최종 판매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스킨핏 타입 화장솜’은 이달 27일까지 사전예약 한정 수량으로 3세트(1세트 160매)를 런칭 특가인 9,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미용소품 전문업체인 ㈜신세대에서 생산한다. 오코텍스(OKEO-TEX) 1등급과 비건 인증을 받아 피부 자극은 적고, 피부결과 유사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흡수와 세정력은 강하다.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의 세정력효과 인체 적용시험도 완료된 제품이다. 사전예약 판매는 17일부터 27일까지며 상품은 3월 초에 발송된다.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은 데이터 분석 및 투표를 통해 쿠팡 고객의 인사이트가 반영된 상품을 선정, 이를 강소기업에서 생산하고 쿠팡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을 물론, 우수한 기술을 갖춘 강소기업과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캠페인 첫번째 고객 선호도 투표 주제는 화장솜이었다. ▲A 스킨핏 타입 ▲B 라운드 타입 ▲C 티슈 타입 등 3가지가 후보가 선정됐으며, 일반 프로모션 대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스킨핏 타입’이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 실제로 투표에 참여한 고객들은 “믿고 쓰는 메이드인 코리아”, “어떠한 상품인지 빨리 보고 싶어요” 등 상품에 대한 기대감을 내 비췄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새롭게 시도되는 형태의 캠페인이며, 강소기업과 협업하여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취지에 많은 고객의 공감과 참여 속에 첫 번째 투표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마켓컬리) ■ “집콕 문화가 키웠다” 마켓컬리, 커피 관련 상품 판매량 6배 증가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2월 15일까지 커피 및 커피 용품 등 홈카페 관련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19년 대비 2021년의 판매량이 6배 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컬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문화 확산이 홈카페 시장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켓컬리 홈카페 상품 판매량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의 마켓컬리 홈카페 관련 상품 판매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3.5배 급증했다. 이후 확진자 수가 계속 늘면서 2021년에도 홈카페 상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1.7배 증가했다. 2022년 1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의 판매량도 지난 해 동기간 대비 1.2배 늘어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홈카페용 가전은 2021년 판매량이 2019년 대비 25배 증가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상품은 전동 커피 그라인더다. 버튼을 누르는 시간만 달리하면 원하는 커피에 맞는 입자 크기로 원두를 쉽고 빠르게 분쇄할 수 있다는 간편함이 인기 요인이다. 그 외에 집에서도 카페에서 먹는 듯한 카푸치노나 라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우유 거품기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집에서도 카페에서 먹는 것처럼 직접 내려 먹는 맛을 손쉽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캡슐커피'를 선택했다. 캡슐커피는 전체 커피 판매량의 15%를 차지했다. 커피 전문점에서 먹던 익숙한 맛의 ‘스타벅스’ 캡슐 판매량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순위도 ‘일리’, ‘폴 바셋’, ‘라바짜’ 등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 커피 전문점의 상품이 차지했다. 커피 원두를 직접 볶는 로스터리 카페의 상품은 ‘드립백’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높았다. 영국 매거진 타임아웃이 선정한 ‘서울의 10대 카페’에 이름을 올린 ‘나무사이로’의 드립백과 커피 컴퍼니 ‘프릳츠’의 드립백 커피가 높은 판매량을 보였는데, 뜨거운 물만 부으면 전문 로스터리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커피 향을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컬리는 이처럼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들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커피 및 디저트, 홈카페 소품, 가전 등 100여가지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는 홈카페 기획전을 연다. 먼저 좋아하는 맛과 향으로 원두를 취향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커피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빵과 디저트도 함께 소개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피 도구와 테이블 웨어도 선보이며 집에서도 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했다.

[플랫폼 소식지] 쿠팡은 화장솜·마켓컬리는 커피…고객취향 맞춤 서비스

박진희 기자 승인 2022.02.17 11:50 의견 0

플랫폼의 행사 및 기획전 정보를 발 빠르게 입수하는 것도 소비자의 소비활동을 현명하게 발전시켜 주는 것이다. 이에 뷰어스는 ‘플랫폼 소식지’를 통해 그날의 플랫폼 동향을 전함으로써 소비자의 똑똑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편집자주-

(사진=쿠팡)

■ 쿠팡, 강소기업 협업 뷰티 캠페인…고객의 선택은 ‘스킨핏 화장솜’

쿠팡 뷰티데이터랩이 지난 3일부터 진행한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 첫 번째 투표에서 ‘스킨핏 타입 화장솜’이 최종 판매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스킨핏 타입 화장솜’은 이달 27일까지 사전예약 한정 수량으로 3세트(1세트 160매)를 런칭 특가인 9,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미용소품 전문업체인 ㈜신세대에서 생산한다. 오코텍스(OKEO-TEX) 1등급과 비건 인증을 받아 피부 자극은 적고, 피부결과 유사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흡수와 세정력은 강하다. 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의 세정력효과 인체 적용시험도 완료된 제품이다. 사전예약 판매는 17일부터 27일까지며 상품은 3월 초에 발송된다.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은 데이터 분석 및 투표를 통해 쿠팡 고객의 인사이트가 반영된 상품을 선정, 이를 강소기업에서 생산하고 쿠팡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을 물론, 우수한 기술을 갖춘 강소기업과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캠페인 첫번째 고객 선호도 투표 주제는 화장솜이었다. ▲A 스킨핏 타입 ▲B 라운드 타입 ▲C 티슈 타입 등 3가지가 후보가 선정됐으며, 일반 프로모션 대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스킨핏 타입’이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 실제로 투표에 참여한 고객들은 “믿고 쓰는 메이드인 코리아”, “어떠한 상품인지 빨리 보고 싶어요” 등 상품에 대한 기대감을 내 비췄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새롭게 시도되는 형태의 캠페인이며, 강소기업과 협업하여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취지에 많은 고객의 공감과 참여 속에 첫 번째 투표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마켓컬리)

■ “집콕 문화가 키웠다” 마켓컬리, 커피 관련 상품 판매량 6배 증가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2월 15일까지 커피 및 커피 용품 등 홈카페 관련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19년 대비 2021년의 판매량이 6배 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컬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문화 확산이 홈카페 시장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켓컬리 홈카페 상품 판매량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의 마켓컬리 홈카페 관련 상품 판매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3.5배 급증했다. 이후 확진자 수가 계속 늘면서 2021년에도 홈카페 상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1.7배 증가했다. 2022년 1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의 판매량도 지난 해 동기간 대비 1.2배 늘어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홈카페용 가전은 2021년 판매량이 2019년 대비 25배 증가했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상품은 전동 커피 그라인더다. 버튼을 누르는 시간만 달리하면 원하는 커피에 맞는 입자 크기로 원두를 쉽고 빠르게 분쇄할 수 있다는 간편함이 인기 요인이다. 그 외에 집에서도 카페에서 먹는 듯한 카푸치노나 라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우유 거품기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집에서도 카페에서 먹는 것처럼 직접 내려 먹는 맛을 손쉽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캡슐커피'를 선택했다. 캡슐커피는 전체 커피 판매량의 15%를 차지했다. 커피 전문점에서 먹던 익숙한 맛의 ‘스타벅스’ 캡슐 판매량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순위도 ‘일리’, ‘폴 바셋’, ‘라바짜’ 등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험한 커피 전문점의 상품이 차지했다.

커피 원두를 직접 볶는 로스터리 카페의 상품은 ‘드립백’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높았다. 영국 매거진 타임아웃이 선정한 ‘서울의 10대 카페’에 이름을 올린 ‘나무사이로’의 드립백과 커피 컴퍼니 ‘프릳츠’의 드립백 커피가 높은 판매량을 보였는데, 뜨거운 물만 부으면 전문 로스터리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커피 향을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고객들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컬리는 이처럼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들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커피 및 디저트, 홈카페 소품, 가전 등 100여가지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는 홈카페 기획전을 연다. 먼저 좋아하는 맛과 향으로 원두를 취향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커피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빵과 디저트도 함께 소개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피 도구와 테이블 웨어도 선보이며 집에서도 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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