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百, ‘친환경 소비’ 독려하는 콘텐츠 선봬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 친환경 소비를 대표하는 ‘클린 뷰티’ 관련 수요는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약 2배 이상 신장했고, 최근 1일부터 카페내 일회용 컵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텀블러’를 찾는 고객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고객들이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일상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를 제안한다. 롯데백화점이 본점과 잠실점, 동탄점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메종아카이브’에서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다양한 텀블러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하여 판매한다. 인기 친환경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에코그램’ 팝업도 선보인다.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영등포점 1층에서는 친환경 컬쳐 플랫폼 ‘에코그램’ 팝업을 진행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0여개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직접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이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최근 평촌점과 일산점에 새롭게 오픈한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뉴앙시에’에서는 5월 31일까지 1개 제품 이상 구매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롯데문화센터에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제로 웨이스트’ 관련 클래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친환경 소비가 이제 더 이상 소수에 의한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전 세계적인 소비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지구의 날을 맞이해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소비에 동참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온) ■ 롯데온, 유아동 패션 행사 ‘키즈 세일 페스타’ 진행 롯데온은 유아동 패션 행사 '키즈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블루독, 베베드피노,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등 인기 유아동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여름 신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행사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최대 26% 추가 할인 쿠폰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온이 지난 달 진행했던 '키즈 세일 페스타'에서는 아동 의류 및 운동화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행사 전체 매출도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브랜드 및 상품을 확대하고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달 행사 대비 100여개 유아동 패션 브랜드가 추가로 참여하며, 사은 증정 및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혜택도 확대했다. 고연수 롯데온 유아동패션MD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 완화로 그 동안 밖으로 나오는 것을 꺼렸던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이 외출을 시작하면서 유아동 패션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며, "급격히 따뜻해진 날씨에 외부 활동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참여 브랜드 및 상품을 확대해 준비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와 예쁜 옷 맞춰 입고 나들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봄 시즌 농산물전…"우수 관리 GAP 인증 농가 상품만 엄선" 롯데마트는 20일까지 ‘향긋한 봄철식탁’을 테마로 ‘참두릅’과 ‘지리산 엄나무순’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제철을 맞은 순창 참두릅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관내 농협들과 3개월 전부터 사전 협업하여 물량 계획을 수립하고, 주차별 기후 변화를 관측해 최적의 공급시기를 결정했다. 더불어 최상의 품질을 갖춘 참두릅만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인 GAP인증을 받은 순창군 관내 약 220개 농가의 상품만을 엄선했다. 경남 하동군 지리산 자락 해발 400M에서 재배한 ‘지리산 엄나무순’도 준비했다. 이는 롯데마트 신선식품의 핵심 저력인 로컬MD의 기여가 큰 상품으로, 실제로 경상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재륜 로컬MD가 산나물 확대 공급을 위해 직접 수소문 끝에 찾아낸 농가의 상품이다. 지리산 자락 약 231,000㎡(70,000여 평)를 직접 농지로 개척한 재배 경력 15년의 경남 하동군 ‘김관호’ 생산자의 정성과 땀이 깃든 ‘엄나무순’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온에서는 '주간 제철' 코너를 운영해 제철 과일, 수산, 채소 등을 모아 선보이고 있다. 4월 제철 채소로는 참두릅과 엄나무순을 포함해 달래, 냉이, 취나물, 참나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도형래 롯데마트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봄을 알리는 산나물의 제왕 ‘참두릅’과 지리산의 기운이 담긴 ‘엄나무순’을 가장 적기에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생산 농가와 상품기획자들이 사전에 공을 들여 준비한 만큼 제철 산나물로 봄 내음을 마음껏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지붕 유통家-롯데] 롯데百, ‘친환경 소비’ 확대…롯데마트, 봄 시즌 농산물전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4.14 17:30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롯데백화점)


■ 롯데百, ‘친환경 소비’ 독려하는 콘텐츠 선봬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 친환경 소비를 대표하는 ‘클린 뷰티’ 관련 수요는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약 2배 이상 신장했고, 최근 1일부터 카페내 일회용 컵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텀블러’를 찾는 고객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고객들이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일상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를 제안한다.

롯데백화점이 본점과 잠실점, 동탄점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메종아카이브’에서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다양한 텀블러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하여 판매한다.

인기 친환경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에코그램’ 팝업도 선보인다.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영등포점 1층에서는 친환경 컬쳐 플랫폼 ‘에코그램’ 팝업을 진행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0여개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직접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이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최근 평촌점과 일산점에 새롭게 오픈한 클린 뷰티 전문 편집숍 ‘뉴앙시에’에서는 5월 31일까지 1개 제품 이상 구매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롯데문화센터에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제로 웨이스트’ 관련 클래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친환경 소비가 이제 더 이상 소수에 의한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전 세계적인 소비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지구의 날을 맞이해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소비에 동참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롯데온)


■ 롯데온, 유아동 패션 행사 ‘키즈 세일 페스타’ 진행

롯데온은 유아동 패션 행사 '키즈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블루독, 베베드피노,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등 인기 유아동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여름 신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행사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최대 26% 추가 할인 쿠폰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온이 지난 달 진행했던 '키즈 세일 페스타'에서는 아동 의류 및 운동화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행사 전체 매출도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브랜드 및 상품을 확대하고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달 행사 대비 100여개 유아동 패션 브랜드가 추가로 참여하며, 사은 증정 및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혜택도 확대했다.

고연수 롯데온 유아동패션MD는 "최근 사회적 분위기 완화로 그 동안 밖으로 나오는 것을 꺼렸던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이 외출을 시작하면서 유아동 패션 매출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며, "급격히 따뜻해진 날씨에 외부 활동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참여 브랜드 및 상품을 확대해 준비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와 예쁜 옷 맞춰 입고 나들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 봄 시즌 농산물전…"우수 관리 GAP 인증 농가 상품만 엄선"

롯데마트는 20일까지 ‘향긋한 봄철식탁’을 테마로 ‘참두릅’과 ‘지리산 엄나무순’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제철을 맞은 순창 참두릅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관내 농협들과 3개월 전부터 사전 협업하여 물량 계획을 수립하고, 주차별 기후 변화를 관측해 최적의 공급시기를 결정했다. 더불어 최상의 품질을 갖춘 참두릅만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인 GAP인증을 받은 순창군 관내 약 220개 농가의 상품만을 엄선했다.

경남 하동군 지리산 자락 해발 400M에서 재배한 ‘지리산 엄나무순’도 준비했다. 이는 롯데마트 신선식품의 핵심 저력인 로컬MD의 기여가 큰 상품으로, 실제로 경상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재륜 로컬MD가 산나물 확대 공급을 위해 직접 수소문 끝에 찾아낸 농가의 상품이다. 지리산 자락 약 231,000㎡(70,000여 평)를 직접 농지로 개척한 재배 경력 15년의 경남 하동군 ‘김관호’ 생산자의 정성과 땀이 깃든 ‘엄나무순’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온에서는 '주간 제철' 코너를 운영해 제철 과일, 수산, 채소 등을 모아 선보이고 있다. 4월 제철 채소로는 참두릅과 엄나무순을 포함해 달래, 냉이, 취나물, 참나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도형래 롯데마트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봄을 알리는 산나물의 제왕 ‘참두릅’과 지리산의 기운이 담긴 ‘엄나무순’을 가장 적기에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생산 농가와 상품기획자들이 사전에 공을 들여 준비한 만큼 제철 산나물로 봄 내음을 마음껏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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