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메리츠화재라는 국내 최고의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한은영’이라는 명품 브랜드입니다. 백화점이 매일 문을 열고 상품을 파는 것처럼 저도 메리츠 속 ‘한은영’이라는 가게의 문을 매일 열고 쓸고 닦는 심정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가게 문을 열고 일반보험이 됐든 자동차보험이 됐든, 아니면 1만원짜리 운전자보험이 됐든 무조건 하루에 1건 이상의 물건(계약)을 파는 습관을 지키다 보니 연도대상의 영광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메리츠화재 순천센터 탑2본부 한은영 팀장은 당초 생명보험사에서 설계사로 일하다 실적압박에 지쳐있던 2010년 메리츠화재에 합류했다. 한 팀장은 메리츠화재에 입사한 후 2015년 처음으로 ‘보험여왕’인 연도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과 2018년 연도대상도 한 팀장의 몫이었다. 이후 몇 년간의 슬럼프 기간을 거친 한 팀장은 지난 4일 서울 광장동 소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메리츠화재 ‘CY2023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통산 네 번째 연도대상을 거머쥐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포함해 500여명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참석, 한 팀장을 포함한 영업가족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축하하고 함께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설계사가 회사의 근간인 만큼 메리츠화재 내에서 연도대상 시상식은 1년 중 가장 큰 행사에 속한다. 메리츠화재는 설계사들 사이에서 ‘꿈’을 꿀 수 있는 곳으로 통한다. ‘설계사가 일하기 좋은 설계사 천국’을 내세운 메리츠화재에서는 다른 보험사와 달리 설계사들 역시 임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실제 지난 2021년에는 일반 사무직으로 입사했다가 퇴사한 뒤 설계사로 재입사한 박흥철 목포본부장이 영업전문 임원(상무보)에 첫 임명되기도 했다. 보험 설계사가 정식 임원으로까지 승진을 꿈꾸는 배경에는 메리츠화재 특유의 영업 조직 혁신이 있다. 사업가형 본부장 제도(2016년)와 영업 임원 제도(2021년)를 도입, 정규직만 가능했던 관리자(본부장) 자리에 출신, 나이, 학력, 성별 등에 상관없이 능력있는 설계사라면 누구나 승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영업 조직에 알게 모르게 있던 신분제 및 직업적 커리어의 한계를 없앴다. 15년의 재직 기간 무려 네 차례나 ‘보험여왕’의 타이틀을 거머쥔 한은영 팀장 역시 커리어의 한계를 설정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입사 후 변하지 않는 한 팀장의 영업철칙 중 하나는 매일 최소 한 건의 계약을 반드시 체결하는 것이다. 현재 보유고객이 2000명이 넘고 매년 수백 건의 새로운 계약을 진행하지만 가장 기본은 ‘1일 1청약’ 루틴에 있다는 것이 한 팀장의 설명이다. 어떻게 매일같이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을까. 한 팀장은 고객이 자신을 믿고 신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철저한 보상’에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제 고객이 되면 보상만큼은 끝까지 제가 책임집니다. 심지어 고객이 타 보험사에 든 계약까지 제가 챙겨서 보험금 수령 후 확인까지 마칩니다. 새로운 계약 체결이 좀 미뤄지더라도 고객의 보상을 우선적으로 처리합니다. 그러다보면 고객 만족도가 올라가고 해당 고객께서 자연스럽게 다른 계약자를 소개해 주시는 거죠.” 한 팀장은 끊임없는 공부와 자기계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보험상품과 보장의 변화 등에 대해 잘 알아야 책임감을 갖고 애프터서비스(A/S)에 만전을 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 덕분에 현재까지 한 팀장이 체결한 계약 중 95% 이상이 유지되고 있으며, 불완전판매율 0%라는 믿기지 않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 팀장을 잘 아는 주변 사람들은 그녀의 꾸준함과 노력에 혀를 내두른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가벼운 운동에는 숨이 차는 등 평소 건강이 좋지 못한 한 팀장은 매일 약을 먹고 정기적으로 수혈을 받아야 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의 루틴을 정하고 1년 365일 ‘보험’만 생각하며 일을 하고 있다. 앞서 세 차례 대상을 받아봤기에 스스로 느슨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누구보다 더 잘아는 한 팀장은 “대상을 타본 성취감, 1등이라는 자리를 올라가본 점이 원동력이 돼 더 노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꾸준히, 오래, 변함없이, 자신만의 페이스로. 그것이 2023년 월 매출 4,000만원이라는 탁월한 영업실적을 올린 보험여왕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은 한 팀장 외에도 매출부문 금상 9명, 은상 27명, 조직부문 대상 1명, 금상 8명, 은상 17명 등 총 160명의 설계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고 가족의 축하를 받는 등 마치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 취임 이후 회사의 근간인 설계사 친화적인 조직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특히 영업 조직 효율화를 위해 ‘설계사 왕국’이란 타이틀을 걸고 최상의 성과 보상을 강조하고 있다. 설계사가 행복해야 고객과 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이날 연도대상 시상식 축하 메시지에서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1조5670억원의 순이익으로 손보업계 2위, 하반기 1위를 달성한 것은 2만4000명 설계사 여러분들의 노력과 고생 덕분”이라며 “성장 사다리 강화를 통해 설계사들이 꿈을 더욱 더 키워갈 수 있도록 영업현장과 시장환경을 더 예민하게 살펴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회사도 파트너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메리츠화재 '연도대상'에서 김중현(왼쪽) 대표이사와 대상을 수상한 한은영 순천센터 탑2본부 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자료=메리츠화재)

'월 매출 4000만원' 메리츠화재 보험여왕의 영업 비결

한은영씨 통산 네 번째 연도대상 수상
"매일 최소 한 건의 계약 반드시 체결"
회사는 설계사 친화적 조직문화 앞장

최중혁 기자 승인 2024.04.05 11:18 의견 0

“저는 메리츠화재라는 국내 최고의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한은영’이라는 명품 브랜드입니다. 백화점이 매일 문을 열고 상품을 파는 것처럼 저도 메리츠 속 ‘한은영’이라는 가게의 문을 매일 열고 쓸고 닦는 심정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가게 문을 열고 일반보험이 됐든 자동차보험이 됐든, 아니면 1만원짜리 운전자보험이 됐든 무조건 하루에 1건 이상의 물건(계약)을 파는 습관을 지키다 보니 연도대상의 영광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메리츠화재 순천센터 탑2본부 한은영 팀장은 당초 생명보험사에서 설계사로 일하다 실적압박에 지쳐있던 2010년 메리츠화재에 합류했다.

한 팀장은 메리츠화재에 입사한 후 2015년 처음으로 ‘보험여왕’인 연도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과 2018년 연도대상도 한 팀장의 몫이었다.

이후 몇 년간의 슬럼프 기간을 거친 한 팀장은 지난 4일 서울 광장동 소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메리츠화재 ‘CY2023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통산 네 번째 연도대상을 거머쥐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포함해 500여명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참석, 한 팀장을 포함한 영업가족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축하하고 함께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설계사가 회사의 근간인 만큼 메리츠화재 내에서 연도대상 시상식은 1년 중 가장 큰 행사에 속한다.

메리츠화재는 설계사들 사이에서 ‘꿈’을 꿀 수 있는 곳으로 통한다. ‘설계사가 일하기 좋은 설계사 천국’을 내세운 메리츠화재에서는 다른 보험사와 달리 설계사들 역시 임원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실제 지난 2021년에는 일반 사무직으로 입사했다가 퇴사한 뒤 설계사로 재입사한 박흥철 목포본부장이 영업전문 임원(상무보)에 첫 임명되기도 했다.

보험 설계사가 정식 임원으로까지 승진을 꿈꾸는 배경에는 메리츠화재 특유의 영업 조직 혁신이 있다.

사업가형 본부장 제도(2016년)와 영업 임원 제도(2021년)를 도입, 정규직만 가능했던 관리자(본부장) 자리에 출신, 나이, 학력, 성별 등에 상관없이 능력있는 설계사라면 누구나 승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영업 조직에 알게 모르게 있던 신분제 및 직업적 커리어의 한계를 없앴다.

15년의 재직 기간 무려 네 차례나 ‘보험여왕’의 타이틀을 거머쥔 한은영 팀장 역시 커리어의 한계를 설정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입사 후 변하지 않는 한 팀장의 영업철칙 중 하나는 매일 최소 한 건의 계약을 반드시 체결하는 것이다. 현재 보유고객이 2000명이 넘고 매년 수백 건의 새로운 계약을 진행하지만 가장 기본은 ‘1일 1청약’ 루틴에 있다는 것이 한 팀장의 설명이다. 어떻게 매일같이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을까.

한 팀장은 고객이 자신을 믿고 신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철저한 보상’에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제 고객이 되면 보상만큼은 끝까지 제가 책임집니다. 심지어 고객이 타 보험사에 든 계약까지 제가 챙겨서 보험금 수령 후 확인까지 마칩니다. 새로운 계약 체결이 좀 미뤄지더라도 고객의 보상을 우선적으로 처리합니다. 그러다보면 고객 만족도가 올라가고 해당 고객께서 자연스럽게 다른 계약자를 소개해 주시는 거죠.”

한 팀장은 끊임없는 공부와 자기계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보험상품과 보장의 변화 등에 대해 잘 알아야 책임감을 갖고 애프터서비스(A/S)에 만전을 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 덕분에 현재까지 한 팀장이 체결한 계약 중 95% 이상이 유지되고 있으며, 불완전판매율 0%라는 믿기지 않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 팀장을 잘 아는 주변 사람들은 그녀의 꾸준함과 노력에 혀를 내두른다.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가벼운 운동에는 숨이 차는 등 평소 건강이 좋지 못한 한 팀장은 매일 약을 먹고 정기적으로 수혈을 받아야 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의 루틴을 정하고 1년 365일 ‘보험’만 생각하며 일을 하고 있다.

앞서 세 차례 대상을 받아봤기에 스스로 느슨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누구보다 더 잘아는 한 팀장은 “대상을 타본 성취감, 1등이라는 자리를 올라가본 점이 원동력이 돼 더 노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꾸준히, 오래, 변함없이, 자신만의 페이스로. 그것이 2023년 월 매출 4,000만원이라는 탁월한 영업실적을 올린 보험여왕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은 한 팀장 외에도 매출부문 금상 9명, 은상 27명, 조직부문 대상 1명, 금상 8명, 은상 17명 등 총 160명의 설계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고 가족의 축하를 받는 등 마치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 취임 이후 회사의 근간인 설계사 친화적인 조직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특히 영업 조직 효율화를 위해 ‘설계사 왕국’이란 타이틀을 걸고 최상의 성과 보상을 강조하고 있다. 설계사가 행복해야 고객과 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이날 연도대상 시상식 축하 메시지에서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1조5670억원의 순이익으로 손보업계 2위, 하반기 1위를 달성한 것은 2만4000명 설계사 여러분들의 노력과 고생 덕분”이라며 “성장 사다리 강화를 통해 설계사들이 꿈을 더욱 더 키워갈 수 있도록 영업현장과 시장환경을 더 예민하게 살펴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회사도 파트너로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메리츠화재 '연도대상'에서 김중현(왼쪽) 대표이사와 대상을 수상한 한은영 순천센터 탑2본부 팀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자료=메리츠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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