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외화를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외화환전·보관 서비스인 '내맘대로 외화박스(BOX)'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 전용상품이다. 자신의 원화계좌에서 미국 달러화, 엔화, 유로화, 위안화 등 14개국 통화로 환전해 하루 2천달러까지, 최대 1만달러까지 별도의 이용 수수료 없이 보관할 수 있다. 보관 중인 외화가 필요하면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현찰로 수령할 수 있고, 다시 원화로 환전해 농협은행 계좌로 입금할 수도 있다. 미 달러화, 엔화, 유로화는 우대환율 90%를 적용한다. 이대훈 은행장은 "해외여행을 위해 미리 조금씩 환전해 보관하는 엄지족들에게 '내맘대로 외화박스'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외화 보관했다 꺼내 쓰는 '내맘대로 외화박스' 출시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 전용 상품

김진권 기자 승인 2019.11.27 18:13 의견 0
 


NH농협은행은 외화를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외화환전·보관 서비스인 '내맘대로 외화박스(BOX)'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 전용상품이다. 자신의 원화계좌에서 미국 달러화, 엔화, 유로화, 위안화 등 14개국 통화로 환전해 하루 2천달러까지, 최대 1만달러까지 별도의 이용 수수료 없이 보관할 수 있다.

보관 중인 외화가 필요하면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현찰로 수령할 수 있고, 다시 원화로 환전해 농협은행 계좌로 입금할 수도 있다.

미 달러화, 엔화, 유로화는 우대환율 90%를 적용한다.

이대훈 은행장은 "해외여행을 위해 미리 조금씩 환전해 보관하는 엄지족들에게 '내맘대로 외화박스'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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