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연합뉴스) 2019년은 손흥민에게 레드카드 불명예의 해로 남게 됐다. 잇따르는 퇴장 처분에 언론의 시선도 곱지 않다. 23일(한국시각)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손흥민이 올해 3번째 퇴장을 당했다"면서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가장 많은 레드카드"라고 꼬집었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역사 상 2회에 그쳤던 기록"이라며 "손흥민은 겸손하고 친절했던 모습이었지만 최근 무너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보도는 손흥민이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대 첼시 전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한 이후 나온 반응이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넘어졌다 일어나는 도중 상대팀 선수의 가슴 부위를 발로 찬 듯한 장면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됐다. 한편 손흥민은 2018-19 시즌 본머스전과 2019-20 시즌 에버턴전 당시에도 각각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년 간 3회 퇴장당한 선수는 2010년 리 캐터모어 이후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 '무더기' 레드카드, 言 혹평…"예의·친절 사라졌다"

손흥민 레드카드, 1년간 3번 '불명예'

김현 기자 승인 2019.12.23 08:25 의견 0
(사진=AP 연합뉴스)


2019년은 손흥민에게 레드카드 불명예의 해로 남게 됐다. 잇따르는 퇴장 처분에 언론의 시선도 곱지 않다.

23일(한국시각)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손흥민이 올해 3번째 퇴장을 당했다"면서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가장 많은 레드카드"라고 꼬집었다. 여기에 "프리미어리그 역사 상 2회에 그쳤던 기록"이라며 "손흥민은 겸손하고 친절했던 모습이었지만 최근 무너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보도는 손흥민이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대 첼시 전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한 이후 나온 반응이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넘어졌다 일어나는 도중 상대팀 선수의 가슴 부위를 발로 찬 듯한 장면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됐다.

한편 손흥민은 2018-19 시즌 본머스전과 2019-20 시즌 에버턴전 당시에도 각각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년 간 3회 퇴장당한 선수는 2010년 리 캐터모어 이후 손흥민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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