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모모랜드가 9인조에서 6인조로 부재를 지우고 더욱 돈독한 팀워크를 뽐냈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는 모모랜드 두 번째 싱글 ‘떰즈 업’(Thumbs up)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모모랜드는 ‘떰즈 업’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엄지를 치켜드는 시그니처 안무로 여전한 모모랜드의 ‘흥’을 발산했다.
낸시는 “마지막으로 9개월 전에 앨범을 냈었다. 9개월 동안 기다렸는데 드디어 신곡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고 떨린다”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제인은 “준비하는 동안 곡에 애착이 생겨 저희끼리 기대를 많이 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떨리는 마음을 표했다.
2016년 데뷔해 4년차를 맞은 모모랜드는, 지난 11월 배우로 전향한 연우, 전속계약을 해지한 태하, 활동을 협의 중인 데이지로 인해 6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제인은 “(6인조로 활동하게 돼) 아쉬운 부분이 있다. 각자 선택한 부분이 있어 따르기로 했다.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6인조로 첫 활동하게 된 심경을 말했다.
혜빈은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긴장하면서 멤버들끼리 돈독하게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으며 주이는 “팬들에게는 변함없는 에너지를 드려야한다는 걸 느꼈다. 다 같이 더 힘을 내 준비한 앨범”이라고 각오를 비쳤다.
주이는 노래 분량과 무대 동선 변화에 대해서 “걱정도 있었지만 연습시간이 많이 있었다. 서로 이야기 하며 맞춰가고 있다. 힘을 내며 같이 하는 시간이 있어서 무대는 완벽하게 선보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혜빈은 “모모랜드의 색을 유지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고민 많이 했다. ‘떰즈 업’으로 차트인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곡 '떰즈업(Thumbs Up)'은 어느 곳에서나 주목받는 셀럽(Celeb)의 일상을 뉴트로(New-tro) 한 사운드와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모모랜드는 30일 오후 6시 ‘떰즈 업’을 발표한 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